초록빛 물결 '출렁'…고창 청보리밭축제 발길
[앵커]
초록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전북 고창의 청보리밭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보는 축제를 넘어 직접 자연을 느낄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엄승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겨우내 얼어있던 대지를 녹이고 초록빛 얼굴을 내민 청보리밭이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초록빛 물결에 20년 지기 친구들은 소중한 추억을 남겨봅니다.
<전아영 / 경남 창원> "여기 진짜 너무 좋네요. 좋고 하늘도 좋고 오늘도 날씨도 너무 좋네요."
녹색 빛과 함께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노란 유채꽃도 대지를 수놓으며 한층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우리나라 대표 경관 농업 축제인 제23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봄과 함께 전북 고창 공음면 일대에서 개막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보기만 해야 했던 청보리를 직접 걸으며 느끼는 체험형 축제로 변화했습니다.
직접 보리밭을 걸을 수 있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와 트랙터 관람차를 활용한 이색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김보라미 / 광주광역시> "고창 청보리밭을 여러 번 와 봤는데, 갈수록 조성이 잘 되고 이번에는 특히나 더 유채꽃도 심어져 있어서 더 예쁜 것 같아요."
또한 보리밭 곳곳에 마련된 감성형 포토존은 방문객에게 봄날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게 해줍니다.
<김용진 / 고창군청 농업정책과장>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경관농업 축제에 여러분들 많이 오셔서 좋은 추억 남기시기 바랍니다."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초록빛 물결이 일렁이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5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영상취재 정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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