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국인 못살게 구네 "오현규 지가 호날두인 줄 안다" 정신 나간 비판..."베식타스, OH와 더 높은 목표 이룰 수 없어"

신인섭 기자 2026. 4. 25. 1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18골 6도움을 올리며 맹활약 중인 오현규를 향해 다소 어처구니없는 비판이 제기됐다.

베식타스의 오현규와 알란야스포르의 황의조가 나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서로의 골문을 조준했다.

외자트는 "오현규 같은 선수로는 베식타스가 더 높은 목표를 이룰 수 없다"며 "알란야스포르 유니폼을 입혀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올 시즌 18골 6도움을 올리며 맹활약 중인 오현규를 향해 다소 어처구니없는 비판이 제기됐다.

베식타스는 24일 오전(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쿠파스(컵 대회) 8강에서 알란야스포르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준결승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날 경기는 튀르키예 무대에서 펼쳐진 '코리안 더비'로 큰 관심을 모았다. 베식타스의 오현규와 알란야스포르의 황의조가 나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서로의 골문을 조준했다. 지난 2월 리그 21라운드 맞대결 이후 약 두 달 만에 성사된 재대결이었다.

▲ ⓒ오현규 SNS

두 선수의 첫 만남은 오현규의 베식타스 데뷔전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당시 경기는 전반 초반 황의조의 기점 패스를 앞세운 알란야스포르가 2-0으로 앞서갔으나, 오현규가 페널티킥 유도에 이어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리며 2-2 무승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재대결에서도 오현규의 활약이 눈부셨다. 전반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땅볼 크로스를 오현규가 감각적으로 흘려주었고, 이를 엘 빌라 투레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직접 볼을 건드리지는 않았으나 수비진을 따돌린 결정적인 움직임을 인정받아 도움으로 기록됐다. 이어 후반 38분에는 상대 실책을 틈타 침착하게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베식타스는 이후 코쿠의 득점까지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약 89분간 피치를 누빈 오현규는 1골 1도움을 비롯해 찬스 메이킹 2회, 경합 승리 6회 등 공수 양면에서 압도적인 지표를 남겼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오현규에게 팀 내 최고점인 평점 8.8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꼽았다.

이날 득점으로 베식타스 이적 후 8호 골을 신고한 오현규는 올 시즌 전체 기록을 18골 6도움까지 늘렸다. 전반기 헹크에서의 활약을 포함해 이적 후 12경기 만에 11개의 공격 포인트를 몰아치는 중이다.

▲ ⓒ매미 스포츠

활약과는 별개로, 현지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비판도 제기됐다. 튀르키예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위미트 외자트는 최근 유튜브 채널 ‘매미 스포츠’에 출연해 오현규를 향해 날선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베식타스에서 골을 넣은 뒤 보이는 행동을 보면 마치 이번 시즌 28골을 넣고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선수처럼 행동한다. 한국의 호날두라도 된 듯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비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외자트는 “오현규 같은 선수로는 베식타스가 더 높은 목표를 이룰 수 없다”며 “알란야스포르 유니폼을 입혀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흐름과는 상반된 평가가 나오면서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그러나 현지 팬들은 해당 발언에 크게 반발했다. "입 좀 다물게 해라", "뭘 안다고 떠드냐", "외자트는 오현규의 절반 수준에 미치는 선수였다", "오현규의 대부분의 골은 개인 능력으로 넣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옹호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