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이어 베트남까지… 갤럭시코퍼레이션, 글로벌 AI 기술 교류 속도 낸다

최병태 기자 2026. 4. 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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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대표 최용호)이 인도에 이어 베트남 경제사절단에도 동참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베트남 일정에는 윤상보 부사장이 사절단으로 합류해 현지 파트너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간 경제 외교의 전면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베트남 경제사절단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양국 관계를 바탕으로 경제안보와 공급망, 미래 산업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상보 부사장은 하노이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해 베트남의 역동적인 경제 환경에 최적화된 AI 및 로봇 기반 엔터테크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양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최근 베트남이 디지털 전환(DX)과 하이테크 산업 유치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갤럭시코퍼레이션의 행보는 현지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윤 부사장은 현지 주요 경제인들과 만나 AI, 로봇 등 첨단 콘텐츠 교류와 혁신 기술 협력의 가능성을 타진하며 민간 차원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최용호 대표는 한경협이 주관하는 인도 경제사절단에 ‘최연소 기업 대표’로 합류해 뉴델리 등에서 글로벌 AI 강국인 인도와의 기술 시너지를 논의 중이다. 경영진이 인도와 베트남이라는 글로벌 거점에 각각 참여하는 이번 투트랙 행보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이 K-엔터테크를 기반으로 현지 산업과의 상생을 통해 한국 산업의 글로벌 실익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설립 이후 누적 약 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했으며, 지난해 매출 2,988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기업은 이러한 재무적 성과와 탄탄한 IP를 바탕으로 인도, 베트남은 물론 최근 설립한 두바이 법인 등 글로벌 거점을 적극 활용하여 AI와 로봇 기술 중심의 미래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용호 대표는 “베트남과 한국의 기술 결합을 통해 AI·로봇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접점을 확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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