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확률 60% 돌파' 벼랑 끝 토트넘, '최하위' 울버햄튼전도 어렵다...원정 승률 고작 '39%' 예상

김아인 기자 2026. 4. 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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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역사상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실시간 강등 예측 확률이 60%를 돌파한 가운데, 이미 강등이 확정된 '최하위' 울버햄튼을 상대로 사활을 건 단판 승부를 벌인다.

토트넘은 승점 31점으로 강등권인 18위에 위치해 있고, '최하위' 울버햄튼은 이미 강등을 조기 확정했다.

문제는 이번 상대인 울버햄튼이 최하위임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 유독 강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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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옵타

[포포투=김아인]

토트넘 홋스퍼가 구단 역사상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실시간 강등 예측 확률이 60%를 돌파한 가운데, 이미 강등이 확정된 '최하위' 울버햄튼을 상대로 사활을 건 단판 승부를 벌인다.

토트넘은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상대한다. 토트넘은 승점 31점으로 강등권인 18위에 위치해 있고, '최하위' 울버햄튼은 이미 강등을 조기 확정했다.

토트넘의 위기는 여전하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지난 브라이튼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부임 후 첫 승점을 따냈지만, 웃지 못했다. 경기 막판 실점으로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팀의 무승 행진이 15경기까지 늘어났기 때문이다. 설상가상 비카리오, 우도기, 사르, 매디슨까지 부상자는 여전히 수도 없다.

문제는 이번 상대인 울버햄튼이 최하위임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 유독 강했다는 점이다. 토트넘은 최근 몰리뉴 원정에서 3연패를 기록 중이며, 울버햄튼과의 최근 6차례 맞대결에서도 2무 4패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사진=옵타

주변 상황은 토트넘을 더욱 옥죄고 있다. 잔류 경쟁팀인 리즈 유나이티드(승점 40)가 일찌감치 달아난 데 이어, 16위 노팅엄 포레스트 역시 선덜랜드를 5-0으로 완파하며 승점 39점에 안착했다.

이제 마지막 남은 잔류 티켓 한 장을 놓고 승점 33점의 웨스트햄과 승점 31점의 토트넘이 사생결단의 경쟁을 벌이는 형국이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 슈퍼컴퓨터는 노팅엄의 선덜랜드전 대승 직후 토트넘의 실시간 강등 확률을 61%로 상향 조정했다.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경쟁자인 웨스트햄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인 에버턴을 만난다. 슈퍼컴퓨터는 에버턴(37.1%)과 웨스트햄(36.6%)의 승부 확률을 팽팽하게 점치고 있다. 만약 웨스트햄이 미끄러지고 토트넘이 울버햄튼을 잡는다면, 강등권 탈출의 희망 불씨를 살릴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시뮬레이션상 토트넘의 울버햄튼전 승리 확률은 39.1%로 근소한 우위다. 울버햄튼은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태며, 올 시즌 22패 중 17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정도로 공수 밸런스가 무너져 있다.

토트넘은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만약 이번 '최하위' 울버햄튼전마저 승리하지 못한다면, 남은 4경기에서 기적을 바라는 것조차 사치일 수 있다. 15경기째 승리가 없지만 울버햄튼 원정에서는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무조건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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