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때 모두 어린이였다” 5월 초 서울 곳곳서 볼 수 있는 축제

김지은 여행플러스 기자(kim.jieun@mktour.kr) 2026. 4. 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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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이 대규모 축제의 무대로 탈바꿈한다.

서울문화재단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통합 예술 축제 '축제 봄봄'을 5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개최한다.

이어 2일과 3일에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과 서서울호수공원에서 순수예술 중심의 어린이·가족 예술축제 '톡톡'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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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9일 온가족 예술 축제 열려
서커스부터 야외 버스킹 공연까지
서울숲·노들섬·서서울호수공원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이 대규모 축제의 무대로 탈바꿈한다. 서울문화재단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통합 예술 축제 ‘축제 봄봄’을 5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개최한다.

서울스테이지/사진=서울문화재단
올해 처음 선보이는 ‘축제 봄봄’은 ‘예술로 만나는 우리들의 모든 봄’을 주제로 △서울스테이지 △어린이·가족 예술축제 톡톡 △서울서커스페스티벌 △노들노을스테이지까지 4개 행사를 하나로 묶은 축제다.
5월 1일~3일, 서울스테이지·톡톡
축제의 포문은 1일 서울숲에서 열리는 도심형 음악 공연 ‘서울스테이지’로 연다. ‘어른이 된 소년·소녀에게 건네는 위로’를 주제로 70~80년대 인기 애니메이션과 영화 주제가를 메들리로 선보이며 아이와 함께 나온 부모 세대의 향수를 자극한다.
어린이가족예술축제 톡톡/사진=서울문화재단
이어 2일과 3일에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과 서서울호수공원에서 순수예술 중심의 어린이·가족 예술축제 ‘톡톡’이 열린다. 5m 높이의 대형 인형 ‘피노키오’ 퍼레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야외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5월 4일~5일, 서커스 페스티벌
서울서커스페스티벌/사진=서울문화재단
어린이날을 포함한 4~5일에는 노들섬이 ‘서커스 랜드’로 변신한다. 국내 최대 서커스 축제 ‘서울서커스페스티벌2026’가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서커스 페스티벌은 관객이 축제 공간인 노들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서커스 단원이 되어가는 ‘서커스 랜드’ 콘셉트로 구성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춘서커스’가 라이브 밴드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크레인을 활용한 고공 퍼포먼스, 대나무를 활용한 서커스 등 장르와 국적을 넘나드는 서커스 작품들이 노들섬 곳곳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서울서커스페스티벌/사진=서울문화재단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치어리딩, 태권도 등 자신만의 서커스 기예를 뽐내는 경연대회를 처음 개최한다. 시민 누구나 예선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6팀의 결선 무대는 축제의 마지막 날인 5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공연뿐만 아니라 저글링, 외줄타기 등 관람객이 직접 서커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아빠 얼굴 그리기, 마트료시카 만들기 등 창작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5월 6일~9일, 노들노을스테이지
노들노을스테이지/사진=서울문화재단
6일부터 9일까지는 ‘노들노을스테이지’가 열린다. 매일 노을 시간대에 맞춰 야외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9일에는 실내 공연장인 라이브하우스에서 △Tokai △주혜린 △프랭클리의 공연이 이어진다.

음악으로 여러 세대가 향수를 느끼고 갈 수 있는 전시도 마련했다. 대중음악의 변천사를 살펴보는 ‘봄날의 곡을 좋아하세요?’와 부모 세대가 자란 집을 테마로 꾸민 체험 전시 ‘해 지기 전에 들어와’를 9일까지 노들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들노을스테이지/사진=서울문화재단
9일간 이어지는 축제의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노들섬에서 축제 봄봄 4개 축제의 대표 콘텐츠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축제 봄봄의 마지막 무대는 오랜 시간 청춘의 아이콘으로 사랑받아 온 밴드 ‘페퍼톤스’의 공연으로 장식한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는 모두 한때 어린이였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에게는 새로운 예술적 즐거움을, 부모와 조부모에게는 잊고 있던 동심을 선물함으로써 예술로 전 세대가 행복한 도시로, 펀(Fun)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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