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탓 위기↑…허니문 ‘지금’ 예약 적기, 기름친 혜택↑

강석봉 기자 2026. 4. 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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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시장 위축에 역대급 할인·특전 쏟아져... “몇 달 내 시장 회복 전망” 팜투어, 안전지대 발리 초특가 상품 출시... “시의성 놓치면 후회”

이란전쟁의 예측은 미궁으로 빠졌다. 누구 말을 믿을 수 없는데, 휴전이 되어도 공급선의 봉쇄는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항공류 대란은 여행 업계에 시한 폭탄을 드러웠다.

하지만 보는 눈에 따라 위기는 기회일 수 있다. 주식시장에 “저점 매수”라는 격언이 있듯, 여행업계에도 지금이 허니문 예약의 ‘골든타임’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쟁 불확실성과 유류할증료 고공행진, 환율 급등 등으로 여행 심리가 위축된 지금이 오히려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다.

17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현재 신혼여행 시장은 지난해 대비 예약률이 30% 가량 감소한 상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위기가 코로나19처럼 예측 불가능한 팬데믹이 아닌 국제 정세 관련 이슈인 만큼, 길어야 몇 달 내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국제 정세에 따른 여행 수요 위축은 통상 2~3개월 내 반등하는 패턴을 보인다”며 “지금 예약하면 회복기 이전 가격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어 실속형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허니문은 일반 여행과 달리 ‘언제 가느냐’가 비용보다 중요한 시의성 있는 여행이다. 신혼 초 황금기를 놓치면 되돌릴 수 없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가능한 미루지 말고 갈 수 있을 때 떠나되, 지역 선택을 신중히 하라”고 조언한다.

팜투어가 여행 비용 상승 흐름 속에서 소비자 부담을 낮춘 발리 초특가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팜투어, 발리 3개 리조트 전례 없는 특가 출시

이에 허니문 전문 여행사 팜투어는 전쟁 상황에서도 가장 안전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3개 리조트 초특가 상품을 선보였다.

2003년 설립된 팜투어는 국내 허니문 송출 1위 여행기업으로 매년 2만 쌍 이상이 팜투어를 통해 해외 허니문을 다녀왔다. 전 세계 고급 리조트와 직거래 계약을 통해 객실 업그레이드, 플로팅 조식, 스파 등을 무료 또는 특가로 제공한다. 여행업계에서 가장 높은 A- 신용등급을 유일하게 보유한 여행사로, 21억5천만원 보증보험에 가입되어있다. 전국 16개 지점 180여 명의 전문가가 1:1 맞춤 상담과 24시간 현지 긴급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허니문 전문 여행사 팜투어 서울본사 사무실 내부 모습. 사진제공|팜투어

이번에 선보인 3개 리조트 상품은 시장 위축기를 겨냥한 ‘역대급’ 혜택이 특징이다.

먼저 우붓 지역의 ① 바이스로이 발리는 ‘2+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리조트 2박+풀빌라 2박 예약 시 풀빌라 1박을 무료로 제공해 실제로는 2+3 일정이 가능하다. 페타누강 전망과 정글뷰를 감상할 수 있는 우붓 유일의 인피니티 온수풀을 보유한 이 리조트는 2021년 ‘World Luxury Hotel Awards’ 아시아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로 선정됐다. 총 40개 객실에 170여 명의 스태프가 배치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 기간은 5월 31일까지, 투숙 기간은 2027년 3월 31일까지다.

우붓 지역에 위치한 바이스로이 발리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디럭스 테라스 빌라 모습. 사진제공|팜투어

스미냑 해변의 ② 더 사마야 스미냑은 ‘4+1’ 프로모션으로 풀빌라 4박 예약 시 1박을 추가 제공한다. 발리 3대 레스토랑인 브리즈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객실이 풀빌라로 이뤄진 럭셔리 대형 리조트다. 로얄 코티야드 투숙객 전용 메인풀과 전용 레스토랑을 운영해 프라이빗한 허니문이 가능하다. 예약 기간은 5월 31일까지, 투숙 기간은 2027년 3월 31일까지다.

스미냑 지역에 위치한 더 사마야 스미냑 발리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로얄 코티야드 풀빌라 모습. 사진제공|팜투어

누사두아의 ③ 디 아푸르바 캠핀스키 발리는 4박 이상 예약 시 그랜드 디럭스 1박(380달러 상당)을 무료로 제공한다. 2022년 11월 제17차 G20 정상회담이 개최된 곳으로, ‘거대한 야외 극장’이라 불릴 만큼 웅장한 5성급 대규모 리조트다. 발리 최초 아쿠아리움 파인다이닝 ‘코랄’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인 GRO 1명과 한국어 가능 현지인 1명이 상주한다. 예약 기간은 5월 31일까지, 투숙 기간은 2027년 3월 31일까지다.

누사두아 지역에 위치한 디 아푸르바 캠핀스키 발리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그랜드 디럭스 객실 모습. 사진제공|팜투어

이 외에도 물리아 180일 전 얼리버드 프로모션(투숙 기간 2027년 5월 31일까지), 마마카 7~8월 서차지 면제 및 객실 업그레이드 프로모션(투숙 기간 2027년 6월 30일까지) 등 다양한 특가 상품을 운영 중이다.

팜투어 관계자는 “위기 상황일수록 고객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여행사의 역할”이라며 “시장이 회복되기 전 지금이 최고의 가성비로 허니문을 준비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남 건설회관 1층 팜투어 서울본사를 포함한 전국 16개 주요 지점. 사진제공|팜투어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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