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사주 본 역술가 "사랑에 배고픈 사람…애처롭다"

손정빈 기자 2026. 4. 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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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자신이 사랑에 배고픈 사람이라는 사주풀이를 듣고 눈물 흘렸다.

안재현 사주를 들여다 본 역술가는 "말씀드릴 게 많은 분이다. 사연도 사연이고, 사주에 우리 같은 무당 팔자, 무당 되라는 사주"라고 했다.

또 다른 역술가는 "안재현씨는 사랑에 너무 배고픈 사람이다. 사랑이라는 두 글자가 너무 배가 고프다. 부모형제가 있어도 진실한 사랑에 배고픈 사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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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안재현이 자신이 사랑에 배고픈 사람이라는 사주풀이를 듣고 눈물 흘렸다.

안재현은 24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구기동 프레즌'에서 사주를 보러 갔다.

안재현 사주를 들여다 본 역술가는 "말씀드릴 게 많은 분이다. 사연도 사연이고, 사주에 우리 같은 무당 팔자, 무당 되라는 사주"라고 했다.

이어 "무당 되고 박수 되고 스님 되라는 사주라서 원래 본인은 사주에 부인도 없고 자식도 없다. 부모 덕도 없고 형제 덕도 없다. 나홀로 있어야 한다. 그만큼 나 홀로 일어서는 기운이, 중심이 강하다"고 말했다.

또 "집 밖으로 좀 나오고 많이 먹으란다. 음식도 많이 먹고 내 스스로 복돋어야 기운이 있다. 보양 되는 건 하나도 없고 먹기만 술로 먹으니 큰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역술가는 "안재현씨는 사랑에 너무 배고픈 사람이다. 사랑이라는 두 글자가 너무 배가 고프다. 부모형제가 있어도 진실한 사랑에 배고픈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불쌍하고 애처롭다. 진정한 사랑이 뭔지 모른다. 안 받아 봤으니까. 내가 받아보지 않았으니까. 내가 전달할 줄 모르는 거다. 안 받아봐서 사랑의 진미를 모른다"고 했다.

역술가는 "많이 가엾다. 남자아이가 아니면 넌 너무 많이 우는 사람이다. 애처롭다. 배를 바다에 띄웠는데 막상 그 배가 출항 하고 보니 닻도 돛도 없고 너 혼자 헤쳐나가야 하니 바람 부는 대로 나가는 거다"고도 했다.

이 얘기들을 들은 안재현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안재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슬픈 영화를 본 기분이었다. 나를 통해 슬픈 영화 한 편을 본 거 같더라. 그래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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