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나스닥 또 최고치…미·이란 재협상 기대에 기술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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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반도체 기업 인텔의 실적 호조로 기술주 중심의 강세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6.68(0.80%) 오른 7165.0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398.09포인트(1.63%) 오른 2만4836.59에 각각 마감했다.
미·이란 재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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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5/ned/20260425082703690pfqk.jpg)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미국 뉴욕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반도체 기업 인텔의 실적 호조로 기술주 중심의 강세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6.68(0.80%) 오른 7165.0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398.09포인트(1.63%) 오른 2만4836.59에 각각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일부 우량주의 부진으로 전장보다 79.61포인트(0.16%) 내린 4만9230.71에 거래를 마쳤다.
미·이란 재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한다는 소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가 오는 25일 이슬라마바드를 찾는다는 보도,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3주 연장 소식 등이 기대감을 높였다.
국제유가는 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과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각각 전장보다 0.25%, 1.51% 내린 105.33달러와 94.40달러에 마감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이 시장을 주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18거래일 연속 상승, 사상 최장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인텔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과 낙관적인 예상 전망치를 발표해 주가가 24% 가까이 급등했다. 2000년 이후 일일 최대 상승 폭으로 다른 반도체주까지 덩달아 끌어올렸다. 엔비디아는 4.3% 오르며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시가총액 5조달러를 넘어섰고, AMD(13%)와 퀄컴(10%)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한 수사 철회 소식도 시장에 훈풍을 불러왔다. 미 법무부는 지난해부터 연준 청사 개보수 과정에서 불거진 비용 과다 지출 의혹과 관련해 파월 의장을 겨냥해 수사해왔다. 수사 종결로 케빈 워시 차기 의장 후보자의 인준을 가로막던 불확실성도 제거된 것으로 평가된다.
미 달러화 가치와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보다 0.17% 내린 98.60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1.5bp(1bp=0.01%포인트) 내린 4.31%를,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5.7bp 내린 3.78%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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