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암호화폐 붕괴 시나리오…'비트코인, 박수 칠 때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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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암호화폐 '열기'는 유독 뜨겁다.
한때 원화가 달러를 제치고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기도 했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은 압도적이다.
최근 증시 급등과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비트코인 '광풍'은 다소 잦아든 듯 보이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암호화폐에 미래를 걸고 역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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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 비트코인, 박수 칠 때 떠나라 = 송인창 지음.
한국의 암호화폐 '열기'는 유독 뜨겁다. 한때 원화가 달러를 제치고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기도 했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은 압도적이다.
최근 증시 급등과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비트코인 '광풍'은 다소 잦아든 듯 보이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암호화폐에 미래를 걸고 역전을 노린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정책국장과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주요 20개국(G20) 국제협력대사 등을 역임한 국제금융전문가인 저자는 이러한 시점에 대담하게 비트코인 '엑시트'(Exit)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메커니즘은 "더 비싸게 사 줄 누군가에 대한 믿음"이라며 과거 여러 차례의 '버블' 사례처럼 결국 마지막까지 탈출하지 못한 누군가는 반드시 손실을 떠안는다고 경고한다.
이 책에선 장진 감독의 동명 영화 '박수 칠 때 떠나라' 속 6개의 에피소드 제목을 빌려 비트코인을 비롯한 여러 암호화폐의 본질을 분석하고, 한국의 비트코인 열풍이 왜 유독 거센지 살펴본다.
"터지지 않는 버블은 없다"고 힘줘 말하는 저자는 언젠가 마침내 비트코인 버블이 꺼지면서 '코인 런'(코인 투자자의 대규모 현금상환 요구)이 현실화하고 시장이 붕괴하는 서늘한 시나리오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미류북스. 264쪽.

▲ 애플, 파괴적 혁신의 시작 = 레인 누니 지음. 오현석·박기성 옮김.
50년 전인 1976년 애플사가 설립되고 1년 후인 1977년 개인용 컴퓨터 '애플Ⅱ'가 세상에 나왔다.
스티브 워즈니악이 설계하고 스티브 잡스가 시장에 내놓은 애플Ⅱ는 애플에 첫 상업적 성공을 안기며 오늘의 애플을 가능하게 했고, 개인용 컴퓨터 붐을 이끌었다.
미국 뉴욕대 교수인 저자는 무엇보다 애플Ⅱ가 단순히 혁신적인 '기계'를 넘어 소프트웨어 혁명을 불러오고 무한한 생태계를 창조해냈다는 데 의의를 둔다.
책 속에는 개인용 컴퓨팅의 태동과 애플Ⅱ의 탄생, 그로부터 촉발된 소프트웨어 대전환이 여러 분야에서 이정표를 세운 소프트웨어 선구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흥미롭게 담겼다.
책만. 488쪽.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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