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수 '와인 바꿔치기' 폭로 고객 "'바라는 게 있냐' 연락와…식사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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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수 서울'에서 와인을 바꿔치기 당했다고 폭로한 고객 A 씨 추가 글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A 씨는 24일 오전 "어제(23일) 모수 공식 SNS에 올라온 사과문을 확인했다"며 "지난 글에 명시한 바와 같이, 아래 내용은 모두 통화 녹취 및 메시지 기록 등을 토대로 사실에 근거해 작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A 씨는 '모수 서울'에서 고가의 빈티지 와인이 바뀌어 제공됐다고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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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모수 서울'에서 와인을 바꿔치기 당했다고 폭로한 고객 A 씨 추가 글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A 씨는 24일 오전 "어제(23일) 모수 공식 SNS에 올라온 사과문을 확인했다"며 "지난 글에 명시한 바와 같이, 아래 내용은 모두 통화 녹취 및 메시지 기록 등을 토대로 사실에 근거해 작성했다"고 밝혔다.
모수 측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는 A 씨는 "'바라는 게 있어서 연락한 것이냐'고 질문해 '보상을 바라고 연락드린 게 아니'라고 답변했다"고 강조하며 재발 방지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사 당일 사과가 없었던 것은 맞다. 또 제 글에 대해 '모두 사실이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했다. 식사 초대 제안도 받았으나 거절했다"며 "모두가 불편한 자리가 될 것 같았다"고 주장했다.
또 A 씨는 식사 당일 즉각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기분 좋은 식사 자리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았다. 선배님들을 모시고 간 자리였다"고 적었다.
끝으로 A 씨는 "이슈가 된 사안이다 보니 글을 쓰기까지 큰 고민을 많이 했다"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됐다. 조금이나마 해소되셨길 바란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앞서 A 씨는 '모수 서울'에서 고가의 빈티지 와인이 바뀌어 제공됐다고 후기를 남겼다. 그는 당초 80만원 상당 2000년 빈티지 와인이 한우 요리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었지만 담당 소믈리에가 10만원 더 저렴한 2005년 빈티지 와인으로 잘못 서빙했다고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됐다.
한편 '모수'는 미쉐린 2스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흑백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스타셰프 안성재가 운영 중인 곳이다. 모수 측은 이번 논란 이후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예고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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