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8조 들여 위례에 ‘AI 연구 허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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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약 8조 원을 들여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인근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등 미래 사업을 총괄하는 연구 거점을 짓는다.
서울 송파구 복정역 북측 방면이자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인근에 조성되는 이 시설은 AI,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을 전담할 대규모 공간이 될 예정이다.
현재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인력은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를 비롯해 의왕시(현대모비스·현대로템), 성남시 판교(AVP본부) 등에 흩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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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계열사 출자, 2030년 준공

현대차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HMG 퓨처 콤플렉스’ 신설을 위해 2조8885억 원의 출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아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2조3634억 원, 1조9880억 원을 투입한다. 현대제철(5164억 원)과 현대로템(4608억 원)까지 포함하면 그룹 차원에서 이 시설에 출자하는 금액은 약 7조3280억 원이다.
추가 계열사의 투자 유치를 통해 총 투자 규모는 약 8조 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투자금은 올 5∼6월을 시작으로 2030년 12월까지 약 5년에 걸쳐 분할 납입된다. 향후 부지 매입과 건물 건설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준공 예정일은 2030년 12월 23일이다. 신설 법인은 다음 달 설립된다.
서울 송파구 복정역 북측 방면이자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인근에 조성되는 이 시설은 AI,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을 전담할 대규모 공간이 될 예정이다. 복정역 일대는 송파구와 성남시를 잇는 수도권 동남권 핵심 거점으로, 현재 대규모 복합개발이 진행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계열사별로 분산돼 있는 해당 분야 연구 인력을 이곳에 모아 ‘피지컬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포석이다. 현재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인력은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를 비롯해 의왕시(현대모비스·현대로템), 성남시 판교(AVP본부) 등에 흩어져 있다. 이번 새 연구 시설이 들어서면 각 계열사의 AI 및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이 총집합할 전망이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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