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前 대구시장이 궁금해하더라, 박진만 감독 “김성윤이 가장 빨리 돌아온다” [오!쎈 고척]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부상선수들의 복귀 시점을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성윤이가 가장 빨리 돌아올 수 있다. (구)자욱이와 (김)영웅이는 비슷하게 돌아올 것 같다”고 밝혔다.
삼성은 최근 부상선수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연패에 빠졌다. 이날 키움에 1-4로 패하면서 5연패 늪에 빠졌다. 구자욱, 김영웅, 김성윤 등 간판타자들이 모두 부상을 당한 상황이다.
이날 SNS에서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삼성을 비판한 글이 화제가 됐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기찬(김지찬), 박승규, 전병우, 유지혁(류지혁) 이외에는 연봉값하는 삼성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다. 홈런타자가 아닌데도 어퍼스윙으로 매일 삼진이나 먹는 공갈포 선수, 스트라이크 하나 제대로 던지지 못해 볼넷이나 양산하는 새가슴 선수, 하체가 한들리고 허리가 빠져 공도 제대로 못 맞히는 1할대 타자들”이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백수 된 후로 매일 야구 보는 재미로 사는데, 저런 선수들에게 몇십억씩 연봉 안겨주는 삼성은 참 돈이 많은가 보다”라고 날을 세운 홍준표 전 시장은 “날쌘돌이 김성윤은 언제 복귀하나”라고 한탄했다.
홍준표 전 시장이 김성윤의 복귀 시점을 궁금해 한다는 농담에 박진만 감독은 “그 글은 보지 못했다”면서 “우리가 일주일간 고척과 잠실에서 원정경기를 한다. 성윤이는 빠르면 우리 홈구장에서 5월초에 합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만 감독은 “영웅이는 5월 7일 기술 훈련 시작을 계획하고 있다. 한 단계 한 단계 밟아가면서 몸 상태가 괜찮으면 5월 중순에는 올라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욱이도 이번주 몸 상태가 괜찮다면 체크를 한 번 해서 다음주 후반에 기술 훈련을 들어가려고 계획하고 있다. 몸 상태에 따라서 영웅이와 비슷한 시기가 되지 않을까. 빠르면 5월 10일에서 15일 정도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부상 선수 중에서는 성윤이가 가장 빨리 올 수 있다. 5월초면 될 것이다”라고 말한 박진만 감독은 “그리고 나머지 선수는 5월 초중순이 될 것 같다”며 부상 선수들의 복귀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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