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더 내놔라”…이재용 자택 몰려가는 삼성전자 노조

장우진 2026. 4. 2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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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엔 이재용 회장의 자택 앞에서 '성과급 상한 폐지'를 요구하는 집회를 갖는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공동투쟁본부는 내달 21일 오후 1시부터 이 회장 자택 앞 집회를 갖기로 했다.

공동투쟁본부는 공지를 통해 "투쟁결의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23일 이 회장 자택 앞 집회 신고를 완료했다"며 "총파업 돌입 첫날 대내외에 총파업 규모와 파업 기간 중 주요 활동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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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일 이 회장 자택 앞 집회 신고
23일 결의대회선 “직접 나와라” 주장도
삼성전자 첫 과반노조 지위를 확보한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노조원들이 지난 23일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앞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이상현 기자


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엔 이재용 회장의 자택 앞에서 ‘성과급 상한 폐지’를 요구하는 집회를 갖는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공동투쟁본부는 내달 21일 오후 1시부터 이 회장 자택 앞 집회를 갖기로 했다.

공동투쟁본부는 공지를 통해 “투쟁결의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23일 이 회장 자택 앞 집회 신고를 완료했다”며 “총파업 돌입 첫날 대내외에 총파업 규모와 파업 기간 중 주요 활동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존느 오는 28일부터 총파업 설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당므달 중 홍보 활동과 함께 총파업 기간 쟁의행위를 위한 스태프 모집도 병행하기로 했다.

앞서 공동투쟁본부는 내달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 23일엔 평택사업장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약 4만명의 집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회장을 향해 “반도체가 중요한 산업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면 직접 현장에 나와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라”고 주장했다.

또 “이 회장의 주식 가치는 크게 늘었고 경영진은 고액 보상을 받는 반면, 현장 노동자들에게는 납득하기 어려운 제시안만 내놓고 있다”며 “성과를 만들어 낸 구성원들에게 합당한 보상이 돌아가야 삼성의 경쟁력도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노조는 회사의 영업이익 15% 성과급 지급, 성과급 상한제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장우진 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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