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쇼트' 마이클 버리, 마이크로소프트에 베팅…소프트웨어주 '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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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쇼트' 실제 모델로 유명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마이크로소프트(MSFT) 지분 매수에 나섰다.
최근 들어 그동안 낙폭이 과했던 소프트웨어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모습이다.
버리는 최근 밸류에이션 하락과 인공지능(AI)에 대한 우려로 소프트웨어 및 핀테크 결제 서비스 업종 전반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과매도 기회를 포착해 지분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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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주식 단 한 주도 안팔아"
美 증시 랠리는 경계…"하락 포지션 늘려"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영화 ‘빅쇼트’ 실제 모델로 유명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마이크로소프트(MSFT) 지분 매수에 나섰다. 최근 들어 그동안 낙폭이 과했던 소프트웨어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모습이다.
24일(현지시간) 버리는 서브스택(Substack)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지분을 신규 매수했다”면서 “최근 투자하기 시작한 MSCI(MSCI), 페이팔(PYPL), 어도비(ADBE) 등의 보유 비중도 확대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작년 7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대비 약 25% 하락한 상태다. 페이팔은 고점 대비 37%, 어도비는 54% 미끄러졌다.
버리는 “IBM(IBM)과 서비스나우(NOW) 실적 발표 결과를 투자자들이 AI로 인한 위협으로 받아들이면서 소프트웨어 주식들이 급락했다”면서 “소프트웨어 주식을 단 한 주도 팔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국-이란 전쟁으로 야기된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멈추지 않고 있는 시장 랠리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전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장 초반에도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 기록을 이어갔지만 이란 전쟁 관련 긴장감이 이어지면서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버리는 하락장에 베팅하는 풋옵션 비중을 현재 포트폴리오의 약 5%로 가져가고 있으며, 하락 포지션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상황은 미국 주식 시장에서 전례가 없는 역사적인 랠리”라면서 “이토록 가파르고 끈질기게 사상 최고치를 향해 상승하는 모습은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수가 수직 낙하하는) 니들 탑(needle top)은 상상할 수 없지만 폭락한 소프트웨어와 결제 종목에 집중하는 동시에 풋옵션을 더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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