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밀어내는 변우석에 "겁쟁이…휘지 마세요"(21세기 대군부인)[종합]

송오정 기자 2026. 4. 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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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결혼을 미루기로 했던 변우석, 아이유가 다시 나란히 걷기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성희주(아이유)를 보호하는 방식을 바꾸는 이안대군(변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희주의 차량에도 누군가가 손을 댄 흔적이 발견되면서, 이안대군은 성희주에게 "결혼 무르자고"라며 파혼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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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21세기 대군부인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21세기 대군부인' 결혼을 미루기로 했던 변우석, 아이유가 다시 나란히 걷기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성희주(아이유)를 보호하는 방식을 바꾸는 이안대군(변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브레이크가 들지 않는 성희주(아이유)의 차 앞을 가로막았던 것은 이안대군(변우석)이었다. 당시 성희주의 차에는 이윤(김은호)이 함께 타고 있었는데, 윤이랑(공승연)은 이윤의 안전을 확인 후 대군의 안위를 물었다. 민정우(노상현)는 "수술 중이십니다"라고 알렸다. 차를 멈추게 하려다 왼쪽 어깨에 부상을 입은 것이었다.

이런 위험한 사고까지 나자, 민정우는 성희주에게 "왕실이 얼마나 위험한 데인지 몰라서 그래?"라며 이안과의 결혼을 만류했다. 그러나 성희주는 "신분 빼고 다 가졌어. 돈도, 능력도, 욕심도 다 있는데 신분만 없다고. 그것도 가지면 안 돼?"라며 이안과 결혼을 밀어붙였다.

그러자 민정우는 "네가 자가와 결혼하려는 이유, 신분이 다야?"라며 "그럼 나랑 해. 그 결혼"이라며 성희주에게 청혼했다.

사실 이들의 대화를 이안대군이 듣고 있었다. 이안대군은 어머니를 잃었던 교통사고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그때의 트라우마가 떠오른 듯 고통스러워했다. 성희주의 차량에도 누군가가 손을 댄 흔적이 발견되면서, 이안대군은 성희주에게 "결혼 무르자고"라며 파혼을 선언했다.

사진=MBC 21세기 대군부인 캡처


앞서 민정우가 "성희주 대표를 지켜주십시오. 이 왕실로부터 멀리 밀어내주시길. 최선을 다해 간청하는 겁니다"라고 요청했던 바. 이를 받아들여 성희주를 사저에서도 내보냈다. 그러면서도 이안대군은 자신의 이별을 조건으로 성희주를 내진연 초대 명단에 올렸다. 곧 이별을 알리는 기사도 나가는 상황에서 양측의 관계를 예쁘게 포장하고, 성희주를 곤란하지 않게 하기 위한 배려이기도 했다.

그러나 성희주는 그렇게도 원하던 내진연 초대도 거부하며 이를 갈았다. 겨우 성희주와 만난 이안대군은 납득할만한 이유를 대라는 말에 "지키려는 거잖아. 결혼도 전인데 벌써 여러 번 공격받았어. 우리가 헤어졌단 기사가 나면 더 받게 될 거고"라고 말했다.

성희주는 그런 이안대군을 "겁쟁이"라고 하며 "신분을 달라고 했지 안락한 요람 같은 걸 달라고 한 적 없어요. 휘지 마세요. 물러나지도 말고 양보하지도 마세요. 그래야 저도 자가도 원하는 걸 얻어요"라고 결연하게 말했다.

이안대군은 뒤늦게 최진숙(박준면)의 조언을 듣고 성희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성희주는 풀 죽은 목소리로 자가의 몸에 상처 낸 것에 사과했다. 그러자 이안대군도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사과했다.

서로 사과를 나눈 뒤 화가 누그러진 성희주는 뒤늦게 내진연 참석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1부에선 당의를 입어야 한다는 법도를 무시하고, 대비마마가 입을 옷의 컬러인 흰색에 맞춰 흰색의 서양식 정장을 입고 나타나 이목을 모았다. 여기에 이안대군까지 나타나 성희주와 나란히 걷는 모습을 보여 성희주에게 힘을 실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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