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협상 곧 열리나…이시각 이슬라바마드
[앵커]
교착상황에 빠진 듯했던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재개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커졌습니다.
오늘 밤 이란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파키스탄으로 도착하면, 미국 협상단과 만남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현지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준 특파원!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파키스탄 시간으로 금요일 밤에 도착한다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소규모 대표단과 함께 조금 뒤 이곳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합니다.
갑작스런 방문인데 미국과의 협상이 진행될 수 있느냐가 관심의 초점입니다.
물리적으로 미국 대표단과 회담은 당장은 쉽지 않고, 빨라야 토요일이 될 텐데, 실무 회담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회담을 위한 미국 측 실무진이 이미 파키스탄에 도착해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일단 이란 측이 파키스탄에 들어온다는 것은 그만큼 2차 협상 재개 가능성도 커졌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앵커]
현지에서 협상 재개 분위기가 감지된 게 있었나요?
[기자]
파키스탄 일부 매체가 오늘 깜짝 회담 재개 가능성을 보도하기는 했습니다.
오전에 파키스탄 정부에 문의한 결과 아직 공식적인 회담 진전 소식은 확인되지 않는다는 답변이 돌아왔는데요.
그만큼 상황이 긴박하게 움직인 걸로 보입니다.
협상장인 세레나 호텔은 원래 오늘까지 숙박 예약을 차단했는데, 다음 주 월요일까지로 연장한 상태였고요.
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 것처럼 보였는데도, 여전히 이슬라마바드 회담장 근처 봉쇄도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사실상 언제 회담이 다시 시작되도 가능한 여건은 마련돼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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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sail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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