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원유 대체물량 확보에 사활...비닐 수급 걱정 없어"
홍민기 2026. 4. 24. 22:49
청와대는 중동 전쟁 여파에 대처하기 위해 원유 확보에 사활을 걸고 뛰고 있다며, 수급 차질을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오늘(24일) 브리핑에서 5월 중 지난해 월평균 도입량의 87% 수준인 원유 7,462만 배럴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주, 아프리카 등으로부터 원유 물량을 추가 확보해 중동산 의존도를 56%로 낮췄고, 유조선 항로 또한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실장은 중동 전쟁이라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한민국 경제가 굳건히 버티며 나아가고 있다며, 1분기 GDP 성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 증가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또 JP모건, 시티은행 등 여러 국제 투자은행도 이런 추세를 반영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물론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며, 아스팔트와 나프타 등 핵심 품목들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비닐 수급에 문제가 있단 우려가 나왔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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