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프로필 괜히 클릭했다 ‘화들짝’…또 바뀐 카톡 기능에 혼란만

최종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hoi.jongil@mk.co.kr) 2026. 4. 2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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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카카오톡 친구의 업데이트 프로필 사진 기능을 개편한 뒤 일부 이용자들이 불편을 나타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최근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탭의 '업데이트 프로필' 영역을 개편했다.

확인해보니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서는 클릭한 친구 내역이 따로 뜨지 않았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친구의 최근 소식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며 "상대방의 업데이트 프로필을 조회하더라도 이력은 남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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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프로필 사진 기능 개편
인스타와 유사…조회 내역 궁금
친구 소식 직관적 알 수 있게 개선
“프로픽 조회 이력은 남지 않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기능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처럼 바뀐 뒤 일부 네티즌들이 서비스와 관련해 질문을 하는 등 혼란을 빚고 있다.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카카오가 카카오톡 친구의 업데이트 프로필 사진 기능을 개편한 뒤 일부 이용자들이 불편을 나타내고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비슷한 형태로 바뀐 탓에 혼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최근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탭의 ‘업데이트 프로필’ 영역을 개편했다. 친구 목록 상단에 빨간 점으로 표시된 ‘업데이트 프로필’이 나열된 점은 기존과 똑같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친구의 프로필을 클릭하면 인스타 스토리 형식으로 게시물이 보여진다. 인스타 스토리는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면 24시간 동안만 공개되는 식이다. 누가 게시물을 조회했는지 게시자가 알 수 있다.

이에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선 업데이트 사실을 모른 뒤 눌렀다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프로필 누가 봤는지 알 수 있는 거냐” “헤어진 연인 카톡 숨기지 않고 프로필만 염탐하고 있었는데, 인스타 스토리처럼 떠서 식겁했다” “오랫동안 연락 안한 지인 카톡 프로필을 별 생각 없이 눌렀는데 기록 남을 것 같아서 불안하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확인해보니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서는 클릭한 친구 내역이 따로 뜨지 않았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친구의 최근 소식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며 “상대방의 업데이트 프로필을 조회하더라도 이력은 남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셜미디어(SNS)처럼 변한 카카오톡에 사용자들이 불편을 토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9월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친구탭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피드와 유사하게 바꿨다. 이에 일각에서 메신저 기능에서 벗어났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같은해 12월 친구 목록과 소식 등 두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최근 ‘친구 목록’ 설정한 이용자에게도 ‘소식’이 노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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