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폐쇄, BTS 공연 때문? '한 번도 못 본' 풍경 등장
[앵커]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번 주말 4년 만에 미국 투어에 나섭니다. 첫 공연이 열리는 플로리다주 탬파에서는 BTS로 인한 낯선 풍경들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시장이 직접 홍보 영상을 찍었고, 공연장 주변 도로는 1주일 동안 폐쇄된다고 합니다.
강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팀 론카/탬파 'Bay News 9' 앵커 : 앞으로 며칠 동안 이 일대 교통량이 엄청 늘어날 전망입니다. BTS 공연으로, 사상 처음 도로 통제를 하는 겁니다.]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시작하는 4년 만의 미국 투어.
방탄소년단 BTS는 도착하기도 전에, 또 하나의 없던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세 차례 공연에 앞서 7만 5000명이 들어가는 콘서트장의 앞쪽 도로가 굿즈 판매 텐트가 들어서면서 아예 일주일 동안 폐쇄되는 겁니다.
쏟아지는 인파에 대비해 연일 주의를 당부하는 뉴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템파 시장은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대대적 홍보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공항에도 BTS와 아미를 맞이하는 보랏빛으로 가득합니다.
12년 전,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전단지를 쥔 채 미국 땅을 걷던 BTS.
[BTS/엠넷 '아메리카 허슬 라이프' (2014년) : 혹시 K팝 아세요?]
그 뒤 차곡차곡, 내딛는 걸음마다 미국 대중문화 시장에 새 기록을 쌓았습니다.
2018년 한국 가수 최초로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 공연을 펼쳤고 이듬해엔 LA 등 스타디움 3곳 투어까지 이어졌습니다.
당시 뉴욕에선, 미국을 상징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오직 BTS만을 위한 보라색 조명이 켜졌습니다.
코로나 19 직후 열린 LA 공연과 2022년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둘 다 매진 기록을 썼던 BTS.
4년 만에 다시 내딛는 이번 공연에선 어떤 기록을 더할지 주목됩니다.
[화면제공 유튜브 '10 Tampa Bay News'·인스타그램 'janecastor' 빅히트 뮤직·틱톡 'TimWronka']
[영상편집 유형도 영상디자인 남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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