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인천신항 자동화부두 핵심장비, 中기업 독점할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두 번째로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될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의 핵심 물류 장비를 중국 기업들이 독점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 의원실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해당 부두 운영을 맡을 법인이 자동화 크레인 장비 업체를 공모한 결과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상하이 진화중공업(ZPMC)이 낙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조감도 [인천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yonhap/20260424200216144cjdi.jpg)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국내 두 번째로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될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의 핵심 물류 장비를 중국 기업들이 독점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 의원실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해당 부두 운영을 맡을 법인이 자동화 크레인 장비 업체를 공모한 결과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상하이 진화중공업(ZPMC)이 낙찰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국내 업체는 가격과 납기 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워 입찰 참여를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두의 컨테이너를 이송할 무인 운반 차량 분야 역시 중국 기업 웨스트웰이 낙찰돼 추후 계약할 예정이다.
6천727억원을 들여 2028년 개장할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는 연간 물동량 138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이 부두는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K-스마트항만으로, 국내 두 번째로 컨테이너를 자동으로 옮기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납품 실적과 성능 등이 검증되지 않은 국산 장비를 무조건 사용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서 의원은 "K-스마트항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국산 장비 사용을 의무화한 규정이 없다"며 "미국에서는 중국산 항만 장비에 대한 보안 조사를 벌여 무단 통신장비를 적발한 전례도 있는 만큼 보안 문제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cham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인시대' 박동빈 별세…개업 준비하던 식당서 숨진 채 발견(종합) | 연합뉴스
- 8개월 아들 리모컨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 긴급체포 | 연합뉴스
- 크루즈컨트롤 믿다가…졸음운전으로 2명 숨지게 한 운전자 집유 | 연합뉴스
- '모텔 연쇄살인' 추가 기소된 김소영…"신상공개 취소" 소송도(종합) | 연합뉴스
- 대전 백화점서 전 연인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현장서 긴급체포(종합) | 연합뉴스
- 동거하던 남성들에 수면제 먹여 금품 갈취한 20대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李대통령 "학교 현장학습, 교사 불합리한 부담 없는지 검토하라" | 연합뉴스
- 미 국방장관 부인 입은 드레스가 중국산?…온라인서 갑론을박 | 연합뉴스
- [샷!] "막고 있으면 욕 나와" vs. "사고 위험" | 연합뉴스
- 서초구서 새벽 귀가 남성에 흉기 휘두른 30대 여성 붙잡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