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1분기 최대 실적 달성…수주잔고 30조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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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방산(DS)과 철도(RS) 부문 고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탄탄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두 사업 부문 모두 견고한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년 1분기 말 기준 현대로템 총 수주잔고는 29조8181억 원으로, 30조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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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철도 수출 호조에 '무차입 경영'

현대로템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575억 원, 영업이익 2242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5% 올랐다.
이 같은 호실적은 DS와 RS 부문 모두에서 내수와 수출 물량 생산이 본격화된 결과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두 사업 부문 모두 견고한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주 실적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26년 1분기 말 기준 현대로템 총 수주잔고는 29조8181억 원으로, 30조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446억 원 늘어난 수치다.
철도 부문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2353억 원, 캐나다 에드먼턴 경전철 3276억 원 등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방산 부문은 유럽 등 기존 핵심 시장은 물론 중남미, 중동 등 신흥 시장으로 외연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1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188%이나, 선수금을 제외할 경우 54.7%에 불과하다. 차입금은 1095억 원인 반면, 현금성 자산은 2조6817억 원에 달해 사실상 '무차입 경영'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오는 2028년까지 방산, 항공우주, 철도 부문에 예정된 1조8000억 원 규모 투자금을 외부 차입 없이 자체 영업현금흐름을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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