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공연] 연극 '그의 어머니'와 오페라 '베르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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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세 여자를 강간한 혐의를 받는 미성년자 큰아들을 둔 브렌다의 일상을 통해, 가해자 가족의 파괴된 삶과 범죄의 무게를 비춘다.
집 주변에 진을 친 기자들은 등교하는 작은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쫓으며 온갖 가십을 만들어내고, 싱글맘이자 유능한 건축설계사였던 브렌다는 따가운 사회적 시선 속에 무너져 간다.
진서연이 브렌다를 연기한다.
원작과 달리 샤를로테와 베르테르 외에 소피, 알베르 등도 비중 있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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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연극 '그의 어머니'

하룻밤에 세 여자를 강간한 혐의를 받는 미성년자 큰아들을 둔 브렌다의 일상을 통해, 가해자 가족의 파괴된 삶과 범죄의 무게를 비춘다. 집 주변에 진을 친 기자들은 등교하는 작은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쫓으며 온갖 가십을 만들어내고, 싱글맘이자 유능한 건축설계사였던 브렌다는 따가운 사회적 시선 속에 무너져 간다. 진서연이 브렌다를 연기한다. 5월 17일까지 명동예술극장.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베르테르'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프랑스 작곡가 쥘 마스네가 무대로 옮겼다. 원작과 달리 샤를로테와 베르테르 외에 소피, 알베르 등도 비중 있게 그려진다.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연출한 박종원의 첫 오페라 연출 도전작이다. 베르테르 역은 테너 이범주와 김요한, 샤를로테 역은 메조소프라노 정주연과 카리스 터커가 맡았다.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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