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위췬 CATL 회장 “中 넘어 제3국 시장에도 현대차와 동반 진출 고민”

김우보 기자 2026. 4. 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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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위췬 CATL 회장은 중국 이외 제3국 시장에도 현대자동차와 동반 진출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쩡위췬 CATL 회장이 24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오토차이나 2026에서 현대차(005380) 부스를 깜짝 방문했다.

쩡위췬 회장과 장 부회장이 양사 간 협력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중국을 넘어 제3국에 판매되는 현대차에도 CATL 배터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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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토차이나2026서 현대차부스 방문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덕담 주고받아
장재훈(왼쪽 세 번째)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호세 무뇨스( 〃 두 번째) 현대차 사장이 2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 현대차 부스에서 아이오닉V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쩡위췬 CATL 회장은 중국 이외 제3국 시장에도 현대자동차와 동반 진출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쩡위췬 CATL 회장이 24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오토차이나 2026에서 현대차(005380) 부스를 깜짝 방문했다. 그는 전시장을 둘러보던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직접 찾아가 “아이오닉V 출시를 축하한다”며 덕담을 건네고 악수를 청했다. 현대차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신차를 선보이는 자리에 중국 굴지의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나타나 응원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어 쩡위췬 회장은 장 부회장에게 “지금 한국과 중국 관계도 좋으니 함께 글로벌 다른 시장으로 나가는 방향도 생각하고 있다”고 제안하자 장 부회장은 중국에 많이 배우고 있으니 더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자고 화답했다. 이날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의 중국 현지화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V에는 CATL과 협업한 배터리가 탑재된다.

쩡위췬 회장과 장 부회장이 양사 간 협력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중국을 넘어 제3국에 판매되는 현대차에도 CATL 배터리가 적용될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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