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수토론] '장동혁 리스크' 오세훈 "결단 필요"…막판 '보수결집' 가능?
■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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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요일 맞수토론 전용기 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전용기/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 안녕하세요.]
[앵커]
첫 번째 주제 역시 국민의힘 상황을 좀 더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백다혜 앵커의 브리핑 먼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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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어제) : 이제 지방선거가 4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당 행위를 한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겠습니다.]
선거 41일 앞. 내부 단속 초강수를 띄웠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계속된 사퇴 요구에 오늘 오전 입을 열었는데요.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지방선거) 40일을 앞둔 시점에 당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당대표로서의 책임을 진정 다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진정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하겠습니다.]
고민이 끝난 걸까요? 지방선거가 끝나고 당당하게 평가받겠다. 오후 장 대표 SNS에 올라온 메시지입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TV조선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 : 후보들은 솔직한 심정이 장동혁 대표가 좀 눈에 덜 띄었으면 좋겠다 그건 전국적으로 똑같을 거예요. 가장 낮은 지지율이 나왔다면 당연히 대표가 책임감을 느껴야되지 않겠습니까? 자숙이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 이제 오지 않았는가...]
사퇴론을 일축했지만 장동혁 대표를 향한 당내 압박 수위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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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에 저도 핸드폰에 많은 뉴스 속보 푸시를 봤는데 아침에 장동혁 사퇴 고민하겠다, 이렇게 떠서 뭐야, 뭔가 큰 뉴스가 나오나 했는데 몇 시간 뒤에 점심 때쯤에 또 지방선거 마무리하겠다, 이렇게 또 떴어요. 너무 사이가 짧은 거 아닙니까? 고민이 너무 빨리 끝난 거 아니에요?]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고민하신다 그래서 혹시나 했더니 우리가 생각하던 그런 방향으로 생각을 안 하시네요. 장동혁 대표 여러 가지 말씀들 그리고 지금 영상으로 보면 표정이나 어투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너무 경직돼 있는 느낌을 받아요. 지금 상황이 어렵고 본인이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건 제가 충분히 알겠습니다마는 정치 상황을 해석함에 있어서 감정이 앞서게 되면 오판하는 경우가 많지 않겠습니까? 장동혁 대표가 지금 내가 여기서 물러나면 안 된다 하는 항상 매 순간을 사생결단식으로 아마 생각하시는 듯하고 그러다 보니까 상황 판단이 잘 안 된다. 결국 오판을 하신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지금 주변에서 하는 얘기를 잘 들으셔야 한다고 봅니다. 계속 정치를 하실 입장이라면 지금 당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이고 또 현실 부정하는 그런 것들이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잘 아실 텐데 조금만 한발자국만 뒤로 물러나서 생각하시면 정말로 말씀하시는 당을 위한 정치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실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말씀하신 스트레스, 감정 그 요인이 뭘까요? 한동훈이라는 존재 때문일까요? 뭐라고 보세요?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저도 그럴 수밖에 없다고 봐요.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가 대표로 있을 때 수석최고위원이었잖아요. 러닝메이트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러한 위치에서 갑자기 반대, 정반대 정치적 입장을 외치면서 당대표로 올라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극복의 대상인 거예요. 조금이라도 더 한 대표하고 멀어져야만 하는 정치적 입장을 안고 당대표가 된 분입니다. 그러니까 계속 그쪽으로 갈 수밖에 없는 거고 반대로 제명까지 당한 한 대표가 지금 부산에서 어느 정도는 민심을 얻고 있다 이런 징후. 그럼 이것은 곧 반대로 본인에게는 너무나 치명적인 정치적 위기로 다가올 수 있죠. 그래서 한 대표가 정치적으로 조금 올라오면 본인은 떨어진다. 한 대표가 만약에 당선이 되면 나는 어떡하지 아마 여기까지 생각하신 게 아닌가. 그런 차원에서 미국 방문도 강행한 거고 가서 계획 없이 갔다가 성과가 없을 것 같으니 뭐라도 만들려고 하면서 시간을 끌었고 결국 돌아왔는데 여러 가지 사진이라든지 이런 문제 보니까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성과가 적었고. 이래서 지금 본인의 대표직을 위협하는 일을 자초한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고민하겠다 했는데 몇 시간 뒤에 지방선거 마무리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거취론 일축 어떻게 보십니까?
[전용기/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 저는 사퇴 안 할 거라고 봅니다. 지금 장동혁 대표는 테러가 없어요. 실제 지금 사퇴한다고 해서 지방선거를 이길 것이다라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고. 만약에 사퇴하면 나중에 국민들의 기억에는 본인이 어떻게 남겠느냐라는 계산을 하게 될 텐데 실패한 당대표로 남기 십상이다라고 계산을 했을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역대 최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와 있고 많은 국민의힘 당원들이 사퇴하라고 이유가 실패한 당대표이기 때문에 사퇴하라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 사퇴한다고 하면 이후에 본인의 정치적 행보에는 굉장히 악영향만 미칠 수 있는 실패한 당대표라는 꼬리표만 붙을 거기 때문에 저는 사퇴할 리가 만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무너지느니 당을 망치겠다고 하는 계산도 들어가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하고요. 실제로 주변 사람들 말씀을 많이 들으라고 대변인님께서 말씀주셨는데 주변 사람들도 사퇴하지 말라고 만류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아마 그 사람들에게 의지해서 사퇴론이 일축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앵커]
윤희석 대변인께 여쭙는 거랑 비슷한데 정치 오래 하셨으니까 국회에서도 원내에서도 많이 이야기하실 테니까 당을 떠나서 지금 같은 국회의원으로서 지금 장동혁 대표가 왜 이렇게 많이 말하고 있고 여론조사도 나오고 있고 주변에서 말을 하는 걸 잘 들어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조금 여론과는 다른 판단을 할까? 그 원인이 뭐라고 보세요?
[전용기/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 초조한 거라고 판단합니다.]
[앵커]
초조하다.
[전용기/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 지금 실제 기본적인 정치 관행적으로는 사퇴했어야 맞습니다. 이미 사퇴했고 사과하는 스탠스로 가서 새로운 비대위원장이 와서 국민들께 읍소하는 그림이 기존의 정치 관행에 부합하는 내용들인데 지금 장동혁 대표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속에서 굉장히 초조하기 때문에 괜히 말만 많아지고 이렇게 사퇴론을 이야기했다 일축하는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지방선거보다 본인의 정치적인 행보에 더 많은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말이 많아지고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평가합니다.]
[앵커]
초조함. 그리고 분노,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그런 생각. 알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 장 대표를 향해서 자숙과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렇게 말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불과 하루 전 어제 장동혁 대표는 기강을 다잡았죠. 해당행위를 하는 사람이 지금 선거 후보자면 그 후보자 교체하겠다, 이렇게까지도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실무적으로 교체가 가능한가요?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저희가 실무적으로 시도를 한 적이 있죠. 작년에 대선 때 김문수 후보가 선출이 됐는데도 밖에서 한덕수 당시 무소속 후보라고 해야 될까요. 그분을 당 후보로 하기 위해서 결국 당원투표까지 강행하지 않았습니까? 새벽에 혼자 등록 받아서. 결국 부결이 돼서 그런 일은 없었는데 정말 마음먹고 하려는 그런 일도 할 수는 있을 거예요. 그런데 중요한 건 지금은 어떤 면이 좀 다르냐 하면, 그때와. 대안이 없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 교체를 시도한다고 할 때 그러면 경선에 최종적으로 나간 박수민, 윤희숙 두 분에 대해서 그러면 경선을 다시 할 겁니까? 지금 시간이 얼마 안 남았잖아요. 5월 13일부터 등록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 선거 안 하겠다는 얘기예요. 선거 결과는 안중에 없다는 얘기입니다. 당시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고 할 때는 그나마 명분이 한덕수로는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을 갖고 한 거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것도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본인에 대한 어떤 공격, 그 전날 있었던 강원도에서의 김진태 후보의 결자해지하라 아마 그 말에 굉장히 많은 자극을 받은 걸로 보이는데요. 그런 당내 상황을 당대표는 공개석상에서는 감춰야 되는 게 상식입니다. 당에서 그런 얘기했다고 기자분들이 물어봐도 우리 당은 그런 일이 없다고 하고 비공개된 자리에서 그 얘기할 수는 있겠는데 공개적으로 해당행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해당행위에 대한 조치를 후보 교체로까지 했다고 얘기했다는 것은 당대표 스스로가 굉장히 심리적으로 평정심을 잃고 있다는 것을 그대로 드러내는 겁니다. 대단히 부끄러운 행보라고 저는 생각하고 이렇게 되면 해당행위의 주체가 누구냐는 얘기부터 가는 거예요. 지금 이렇게 방미 과정에 있었던 일 가지고 방금 전 방송에서도 계속 하지 않았습니까, 방송을? 무엇이 해당행위냐. 그리고 교체 대상이 그럼 후보자냐 대표냐, 여기까지 얘기가 갔잖아요. 그래서 제가 자초한 일이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앵커]
물론 어제 엄포 나오고 나서 기자들이 대변인한테 물었을 때는 장 대표 본인에 대한 비판을 해당행위라고 한 건 아니다, 이렇게 좀 수습에 나서긴 했습니다. 어제 엄포 어떻게 보셨어요?
[전용기/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 실제 업무상으로는 가능하거든요. 후보자 교체가 등록 직전까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정치는 생물이라고 하는 게 실제 공천장이 차를 타고 가는 그 1시간 안에 공천장이 바뀌는 상황도 과거에는 많이 발생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바뀐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후보자 교체까지 가능합니다. 그러나 현대시대에 들어와서 요즘 시대에 후보자 교체가 가능할지는 만무하지만 실무적으로는 가능하다라고 보는 것이고요. 이게 결국에는 본인에게 반기 들지 마라, 한동훈 지원하지 말라고 읽히기 때문에 국민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자숙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한 오세훈 서울시장. 그러면 교체를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전용기/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 실제 민주적 투표로 인해서 뽑힌 후보를 바꾸기에는 어렵죠. 그런데 마음만 먹으면 당대표가 못할 게 있겠습니까? 지금 한동훈 대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한동훈 대표 누가 제명시킬 거라고 생각했습니까? 그렇게 마음먹었기 때문에 정말 있을 수 없는 일들을 자행했고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을 향해서 했다고 하는 부분도 저는 절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고 평가합니다.]
[앵커]
당 상황이 이렇게 어지러우니까 비대위 지도부 체제 이런 말이 꼭 나오죠. 실제로 오늘 문화일보가 지명직 최고위원 말고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입장을 물었습니다. 사퇴하고 그리고 비대위로 가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 그 결과가 신동욱, 김민수, 김재원 최고위원은 장 대표 사퇴 불과하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사퇴에 대한 부정적 입장 그리고 양향자 최고위원은 입장 표명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정도 상황이면 최고위원들이 움직일 만도 할 법한데 5명 중에 4명은 지방선거 전에 대표 사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이거는 또 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글쎄요, 장동혁 지도부 전체에 대해서 말씀드리기가 좀 조심스럽긴 한데 역대급 지도부라고 평가받을 수밖에 없겠습니다.]
[앵커]
역대급.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역대급입니다. 지금 이 정도까지 왔는데 사퇴하는 거 불가하다 또는 부정적이다. 이유는 각각 있겠습니다마는 국민여론을 쫓아서 정치를 해야 하는 고위급 정치인들이 도대체 뭘 가지고 사퇴 불가 또는 부정적이라고 얘기를 할 수 있을지. 국민을 설득시킬 자신이 있을지 저는 되묻고 싶습니다. 양향차 최고위원이야 지금 경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입장 표명하시기가 어려우시겠죠. 그런데 다른 분들은 김민수 최고위원이야 특별한 관계가 있으니까 그렇다고 쳐도 지금 이 정도 상황 되면 최고위원직에 연연한다 이 이유 빼고는 장동혁 대표가 계속 이 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얘기를 할 만한 근거가 저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떻게 보십니까?
[전용기/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 결국에는 찍어주니까 그런 거다라고 평가할 수밖에 없죠. 과거 윤 모 의원께서 1년만 지나면 다 잊고 찍어주더라 이런 얘기했었잖아요. 실제로 과거 정치사회에는 그래왔기 때문에 저는 정치인들이 저는 정신 못 차리고 그런 발언을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의 반증하는 모습들을 지금 보이고 있는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망가진 지도부라고 한다면 사실 최고위원들이 먼저 공개 반발해서 비대위로 가야 된다는 결정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러나 그런 모습을 지금 못 보이고 일단 지방선거까지 가본다는 스탠스 아닙니까? 저는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장동혁 대표에 대한 사퇴론이 더 불거지게 된, 더 커지게 된 JTBC 보도가 있었죠. 과연 그 뒤통수 사진, 국무부 인사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보안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국민의힘 측은 밝혀왔는데 JTBC 팩트체크팀이 국무부에 공식 질의를 했더니 보안상의 이유로 답변할 수 없다라는 답변이 온 게 아니라 개빈 왁스입니다. 이러이러한 이야기했습니다. 개빈 왁스는 차관 비서실장입니다, 아주 친절하게 왔습니다. 국민 기만이라는 평가가 민주당 쪽에서 나오거든요.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이제 또 다른 어떤 문제가 발생한 거나 마찬가지예요. 성과가 없었다까지는 넘어간다 하더라도 성과를 있는 것처럼 부풀렸다. 그래서 결국은 국민들에게 거짓으로 보고했다, 이렇게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JTBC에서 보도를 한 것을 어제 제가 접하고 굉장히 놀랐는데 이렇게 취재 차원에서 이메일 보내서도 알 수 있는 정보를 아직까지도 장동혁 대표는 오늘 회견에서조차 밝힐 수 없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그러면 국민들이 생각할 때는 성과가 없었기 때문에 누군지 못 밝힌다, 이렇게밖에는 이해를 못하는 겁니다. 성과가 있었냐, 없었냐에 대한 것은 둘째치고라도 지금까지도 계속 무엇이 잘못됐는지 장동혁 대표가 모른 상태에서 결론은 국격을 훼손시키고 저희 당의 당대표 질의를 격하시킨 것밖에 더 되겠습니까? 저분이 한국으로 치면 몇 급 공무원이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는데 정말 부끄러워서 제가 드릴 말씀이 없어요.]
[전용기/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 저는 굉장히 크게 실수한 거라고 봅니다. 국민 기만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굉장히 신뢰시킨 사건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장동혁 대표가 그냥 당의 대표가 아닙니다. 제1야당의 대표는 대한민국 의전서열로만 보더라도 한 7위에서 8위 정도 하는 굉장히 고위급 인사거든요. 그런데 고위급 인사가 미국에 가서 동등한 야당의 대표를 만나고 온 것도 아니고 차관보의 비서실장을 만나고 온 것 아니겠습니까? 사실 국회의원들이 외국에 이렇게 출장을 가더라도 그 해당 국가의 국회의원들을 만나거나 아주 고위급의 참모를 만나서 우리는 동등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라고 하는 그것은 국가의 신뢰 속에서 나와 있는 국격을 높이기 위해서 그런 분들은 만나는 거거든요.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가서 차관보의 비서실장을 만나고 왔다고 하는 것들은 우리가 스스로 미국에 가서 아주 낮은 직급의 정치인을 만나고 온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우리의 국격의 신뢰를 커다랗게 훼손시키고 왔다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단순히 국민들을 기만한 것을 넘어서 국격에도 큰 훼손을 하고 온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안 드릴 수 없습니다.]
[앵커]
배현진 의원이 본인이 직접 관계자에게 확인한 거라고 하면서 오늘 아침 받아에서 장 대표가 미국에 연장하고 더 체류할 때 국내에 있는 인사까지 접촉을 해서 누군가를 더 만나려고 굉장히 고군분투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뭔가 출국 전부터 이런 장 대표 지도부에 대한 비판이 많았으니까 방미로 뭔가 내가 판을 뒤집어보겠다 이런 생각이 있었던 걸까, 왜 여기에 고군분투. 왜냐하면 사실은 중동 상황 때문에 만날 사람 못 만날 수도 있고 그렇게 양해를 구하면 될 텐데, 국민들에게도요.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그래서 시계를 2주 전으로 돌릴 필요가 있어요. 그때 처음에 IRI 국제공화연맹에서 초청을 받아서 미국 방문을 했는데 2박 4일이다 처음에 나왔잖아요. 그런데 그 기관, IRI에서 장 대표 도착 직전에 사실은 도착한 상태에서 성명을 내요. 우리는 장 대표 일정 딱 90분짜리 세션만 섹션만 주관하고 나머지 일정은 장 대표가 알아서 하는 거고 북한 인권 문제만 다룬다, 그것만 다룬다, 이런 이례적인 성명을 냅니다. 이걸 왜 냈을까요. 초청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 그때부터 나온 겁니다. 그러니까 준비없이 갔다. 그래서 나온 얘기가 미국에서 그러면 보수 인사들을 만나서 들어서 본인한테 유리한 얘기가 뭘까 했더니 선거 관련 얘기 아닐까, 이런 추측이 있었던 거예요. 아니나 다를까. 지금 장 대표가 만나고 왔다고 확인된 뒤통수만 보이는 그분은 미국에서 우편투표 관련한 부정선거 관련한 굉장히 강한 주장을 하는 사람이고 트럼프 대통령을 굉장히 좋아하니까 저 직위에 갔겠죠. 2020년에 있었던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한 트럼프 재선 실패. 그 당시의 부정선거 상황에 대해서 주장하고 의회에서 있었던 폭동해서도 긍정하고 이런 분이에요. 장 대표가 이 사람을 왜 만났을까 이런 것들. 그리고 같이 갔다온 김민수 최고위원이 자꾸 선거 관련 얘기를 합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도 투표 참여는 늘리고 투표는 공정해야 한다 이런 말을 했다는 둥 그런데 이상합니다. 국민들이 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얘기들을 자꾸 조금씩 흘리면서 방미 목적을 그쪽으로 맞췄다는 암시를 주고 있어요. 이게 당 전체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 본인은 이게 지방선거에 도움이 된다고 아마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사전투표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주장하려고 하는 건데 절대로 이게 국민들께 받아들여질 리가 없죠.]
[전용기/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 사실 저는 더 화가 나는 지점이 무엇이냐면 장동혁 대표가 돌아온 직후 그리고 직전에 SNS 올렸던 글들을 보면 이재명 정부가 중국 편을 들고 반미 친중 노선을 탄다라는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거든요. 그러나 미국에 가서 만났던 사람들은 결국 미국의 극우 인사들을 만나고 왔어요. 저는 그런 앞뒤전후 맥락을 봤을 때 혹시나 장동혁 대표가 미국에 가서 미국 측 인사에게 우리 정부를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발언들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있는 겁니다. 사실 저희도 윤석열 정부 때 많은 외국의 인사들을 만났을 때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아무리 미워도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은 누워서 침 뱉기이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는 잘 안 하거든요. 그러나 장동혁 대표가 가서 만난 인사들과 그리고 만난 인사들의 이후에 그러니까 만남 이후의 SNS 글들을 보면 결국 모두 정부를 공격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미국에 가서 혹시나 우리 정부를 공격하고 누워서 침뱉기의 행위들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에 더 화가 나는 지점이고 더욱더 가열차게 누구를 만났고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밝혀야 한다는 지점이 여기에서 비롯됐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이 또 개빈 왁스 말고 또 다른 차관보급을 만났다고 오늘 설명을 했는데 그에 대한 취재도 오늘 잠시 후 뉴스룸에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단독취재한 내용 전해 드리도록 하고요. [앵커]
두 번째 토론 주제는 정원오 45.6%, 오세훈 35.4%. 이렇게 잡아봤습니다. 민주당, 국민의힘 양당 서울시장 최종 후보가 확정된 후에 첫 여론조사 발표가 있었습니다. CBS 의뢰로 KSOI가 조사한 건데요. 정원오 후보가 10%포인트 이상 10. 2%포인트네요. 차이로 우세인 상황입니다. 역시 장 대표 리스크라고 하야 될까요? 연관지어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는데 이렇게 여쭤볼게요. 장 대표가 만약에 노선을 바꿔서 굉장히 여론에 부합하는 발언을 하거나 하면 오세훈 후보가 올라갈까요?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그걸로는 부족하고요.]
[앵커]
부족해요?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장 대표가 사퇴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시간도 없고요. 장동혁 대표가 무슨 얘기를 해도 국민들이 믿지 않는 단계까지 왔어요. 늑구하고까지 비교가 되지 않습니까? 조롱의 대상이 된 장 대표가 무슨 얘기를 해도 발언의 신뢰성은 담보가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장 대표가 사퇴하고 이 지도부가 물러난 상태가 되어야 오세훈 시장이 가진 여러 가지 정치적 영향력이 여론조사에 반영이 오롯이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막판 보수 결집 이런 얘기 나오잖아요.
[전용기/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 보수 결집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리고 늘 여러 여론조사에서 많은 차이가 났다. 오차범위 밖의 차이가 났다라고 하더라도 투표장에 들어가면 그 떨리는 한 표를 국민들께서 결집하는 후보에게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보수 결집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지금 이 여론조사에 저희가 안주할 필요 없이 더욱더 우리 후보를 알리는 것에 힘을 써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럼 두 번째 질문은 장동혁 리스크라는 건 앞으로 40일 동안 상수가 된다고 생각했을 때 오세훈 후보가 지금 녹색점퍼 입고 나오고 그러고 있지 않나요. 중도층으로 확장하는 전략 중도 확장 선대위 이렇게 가면 정원오 후보도 긴장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보십니까?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결국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치가 어디까지 가느냐. 정말 역전이 가능하냐는 얘기까지 가기에는 아직은 섣부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래도 오세훈 시장이 그동안 10년 넘게 서울시장 하면서 성과 그리고 오세훈이라는 브랜드 또 개인적인 역량 이런 것들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정원오 후보가 구청장 12년 한 경력과 이재명 대통령의 칭찬만으로 오세훈 시장을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까?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선거 과정에서 충분히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말씀드렸듯이 장동혁 대표가 어떻게 하느냐를 더 중요해 보이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서울시장 선거의 양자대결을 보는데도 장동혁 대표의 이름이 빠지지가 않네요. 그리고 서울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볼게요. 평택을, 조국 대표 출마로 다자전이 돼버렸습니다. 그런데 한국갤럽이 이렇게 조사했네요. 조국 대표의 재보궐 선거 출마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했더니 좋게 본다가 28%, 좋지 않게 본다가 38%. 그리고 모름 응답 거절이 34%였습니다. 부정적인 평가가 10%포인트 높게 나왔는데 이 이유 뭐라고 보세요?
[전용기/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 사실 무엇보다 반반인 선거에서 저는 저 정도의 여론조사면 크게 부정적인 여론조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지금 이 여론조사는 상대 후보가 없는 상태에서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그냥 조국 대표의 호불호에 따라서 여론조사가 나왔다고 생각해서 이후에 있는 후보자가 확정된 이후의 여론조사를 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공천 안 할 수 있는 건 아니냐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데요. 민주당은 전 지역구에 공천을 하겠다고 공언을 했기 때문에 후보가 확정한 이후에 저렇게 여론조사가 나온 것을 지켜보면 좋지 않을까? 저것은 오로지 개인에 대한 호불호가 투영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앵커]
김용남 전 의원 가능성 큽니까?
[전용기/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 김용남 의원이 왜 거론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민주당에서 역할을 하려고 하시기 때문에 나온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경기 남부에서 활동했기 때문에라고 말씀을 주시는데요. 배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도부에서 어떤 판단을 할지 제가 예상하기 좀 어렵습니다.]
[앵커]
조국 대표에 대한 평가 어떻게 보세요.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저 수치는 조국 대표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가진 보수 유권자라면 출마하면 안 된다고 할 것이기 때문에 크게 의미는 없다고 봐요. 그러니까 민주당 진영에서 그러니까 진보 진영에서 얼마나 좋게 보냐 그래서 좋게 본다 곱하기 2 정도 해야 출마 찬성이라고 봐야 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고 같은 질문 을 누구한테 하더라도 저렇게 나올 겁니다.]
[앵커]
같은 질문을 부산 북갑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도 했더라고요. 보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북갑 재보궐선거에 대해서 출마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보냐. 좋게 본다 23%, 좋지 않게 본다 49% 그리고 모름, 응답거절이 28%였습니다. 앞서 본 조국 대표에 대한 것보다는 부정 평가가 좀 더 높아요.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저희 보수 진영이 진보 진영보다 지금 숫자가 적으니까 좋게 본다가 적게 나올 수 있는데 저것도 마찬가지로 한동훈 대표 출마해서 만약에 당선되면 진보 진영에서는 좋지 않게 생각하니까 당연히 출마를 반대한다고 하실 것이고 보수 진영에서도 전체적으로 한동훈 대표의 출마를 다 찬성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저 정도 수치 나온 건 저는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앵커]
전용기 의원 이렇게 질문드릴게요. 부산 북갑 하정우 수석 귀국하면 입장 밝힌다고 했잖아요.
[전용기/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 저는 하루빨리 입장을 밝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후보를 확정시키고 그분을 알리는 데에 주력을 해야 하는데 시간이 너무 좁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거취의 문제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하루라도 빨리 입장을 밝혀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조금 전에 한동훈 대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조국 대표의 당선 확률보다 한동훈 대표의 당선 확률이 더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조국 대표와의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조국 대표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민주당이 선거운동을 민주당이 하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그러나 한동훈 대표의 호불호의 문제는 국민의힘 후보가 마치 한동훈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노력을 할 수도 있다라고 하는 생각에 오히려 호불호는 지금 상황에서 한동훈 대표에게 굉장히 악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그렇게 판단을 하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윤희석/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공허하게 지금 조국 대표를 응원하시는 이유는 제가 알겠는데 그렇다고 해서 부산 선거 상황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저는 봅니다. 결과를 보시죠.]
[앵커]
하정우 수석은 아무튼 귀국하면 입장 밝히겠다 여기까지 정리하겠습니다. 맞수토론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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