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할증료 한 푼도 안내고 해외여행 이렇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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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항공권 가격 보시고 깜짝 놀라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을 계획했다가 미루거나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비상이 걸린 여행업계가 부담을 확 줄인 상품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서주연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음 달 발권하는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2배 오르면서 미국과 유럽의 경우 왕복항공권 부담이 100만 원 안팎 커집니다.
[주재문 /직장인 : 유류비가 오른다고 해서 저희는 3월 마지막날에 미리결제를 해놨고요. 5월 여행 가는 것을…]
[최준열 / 직장인 : 유럽여행을 한 10박 계획하던 친구가 있는데, 비행기 값이 너무 올라서 여행 포기하고 쉬다가 그냥 군대 들어간다 하더라고요.]
가정의 달 특수를 놓치게 된 여행업계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여행 플랫폼 놀(NOL)은 일본과 중국, 태국 등의 항공권 5% 할인 쿠폰을 매일 오전 선착순 발급하고 해외숙소 7% 할인 예약을 제공합니다.
패키지나 전세기 상품의 경우 여행사들이 미리 확보해 두는 만큼 최근의 유류할증료 인상이 반영되지 않아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김은주 / 하나투어 홍보담당 : 장가계, 그리스 아테네 등 단거리 인기 지역부터 장거리 노선까지 유류할증료 부담 없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유류 제로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외 대신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졌습니다.
정부의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을 이용하면 여행경비의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오는 30일 해남, 다음 달 1일 평창 등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자체별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 한도로 알뜰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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