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앞두고 들통난 장동혁 '거짓말'…해명까지 '속속' 보면

이가혁 앵커 2026. 4. 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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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사진과 함께 '미 국무부 차관보 만남'을 알렸던 장동혁 대표.

실제 만난 사람은 차관 비서실장임이 밝혀졌고, 장 대표는 오늘 아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일각에선 대국민 거짓말까지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직급을 정확하게 밝히면 누군지 특정되기 때문에 '차관보급'이라고 하는 것을 표기하면서 실무상 착오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내 거취가 선거에 도움 되는지 고민하겠다"

이 자리에서 첫 '거취' 언급과 함께 '사퇴 가능성'이 나왔는데요.

[배현진/국민의힘 의원 : '사퇴할 수도 있겠다'라는 본인의 어떤 의지를 비친 것 같아서 대단히 전향적인 입장이었다 보셔서 아시겠지만, 별 알맹이는 없었습니다. 하나 마나 한 회견이었지만 그나마 의지를 처음으로 보여준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선거 뒤 평가 받을 것"

반나절 뒤 '사퇴는 없다' 못 박은 장동혁 대표.

과연, 임기를 채울 수 있을까요?

[신지호/전 국민의힘 의원 (어제 / 동아일보 유튜브 '법정모독 UP&DOWN') : 장동혁이라고 하는 정치인의 정신세계를 제가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적은 없지만요. 저한테 장동혁이라는 사람에 대한 한 줄 평을 한번 좀 물어봐 주실래요? {장동혁은?} 욕망과 능력의 치명적 부조화. 그러니까 욕망은 이제 대권인데…]

드러난 '뒤통수의 정체'에 장 대표의 당 내 입지, 더욱 흔들리고 있습니다.

[앵커]

출국 수속까지 다 마친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 의전서열 8위라고 하죠. 장동혁 대표가 발걸음을 돌려서 다시 워싱턴DC 도심으로 간, 왜 그랬을까 추측이 많았습니다. 사진 뒷모습만 공개되면서 카운트파트 누구야 라는 의문도 많았습니다. 질문도 당연히 쏟아졌고요. 외교상의 관례라는 핑계로 누군지 밝히지 않았던 장동혁 대표입니다. 그런데 그 인물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바로 이 사람입니다, 개빈 왁스라는 인물인데요. 어제 JTBC가 국무부에 직접 질의를 해서 단독 보도를 해드린 내용입니다. 이건 송영훈 위원님께 먼저 여쭐게요. 기자단에 배포된 뒤통수 사진에도 파일에 차관보 면담 이렇게 나왔거든요. 그리고 당시 연합뉴스 같은 통신사 보도도 봐도 '차관보와 면담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그런데 차관의 비서실장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 국민의힘, 기자단 배포 자료에도 '국무부 차관보 면담'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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