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만 조회수 기록 안태진 감독 AI 영화, 칸 AI영화제 공식 선정

2026. 4. 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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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활동 중인 안태진 감독의 AI 영화가 해외 국제 영화제 수상에 이어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AI Film Awards Cannes 2026' 공식 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안 감독의 AI 단편영화 'SUBWAY 3(재난문자2 지하철)'와 전작 '재난문자(When the emergency alert came)'는 최근 북미와 아시아의 국제 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했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안 감독의 작품은 칸 국제영화제 기간 중 개최되는 AI 영화 전문 국제 시상식 'AI Film Awards Cannes 2026' 공식 선정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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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태진 감독

부산에서 활동 중인 안태진 감독의 AI 영화가 해외 국제 영화제 수상에 이어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AI Film Awards Cannes 2026' 공식 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안 감독의 AI 단편영화 ‘SUBWAY 3(재난문자2 지하철)’와 전작 ‘재난문자(When the emergency alert came)’는 최근 북미와 아시아의 국제 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했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안 감독의 작품은 칸 국제영화제 기간 중 개최되는 AI 영화 전문 국제 시상식 ‘AI Film Awards Cannes 2026’ 공식 선정작으로 선정됐다.

안 감독은 앞서 미국 TopShorts에서 최우수 AI 영화상을 2회 연속 수상했으며, 헐리우드 AI 단편영화상, 방콕영화상, 인디우드 AI 시네페스트, 아콜레이드 글로벌 필름 컴페티션(Accolade Global Film Competition) 등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AI 기반 영화 제작이라는 새로운 형식 속에서도 서사와 긴장감, 시청각 완성도를 함께 구현했다는 점에서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전작 ‘재난문자’는 유튜브에서 87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상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었다. 안 감독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구현한 시각적 환경에 영화적 서사 구조와 사운드 연출을 결합했다. 기술적 실험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 사회의 불안, 정보 확산의 위험성, 사회적 긴장 구조 등을 작품 안에 녹여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안태진 감독은 “AI는 단순한 영상 제작 도구를 넘어, 인간과 사회를 새로운 방식으로 비추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술적 완성도와 서사적 깊이를 함께 갖춘 K-AI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감독은 부산에서 유튜브 프로덕션 이안미디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독자 13만 명의 유튜브 채널 ‘JJ플라이트’를 통해 항공 및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또한 국내외 AI 영화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부산국제AI단편영화어워즈&쇼케이스(BIAFA)’를 조직·운영 중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국토교통부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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