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힘 대표 “지방선거 마무리 후 평가받겠다”… 사퇴설 일축

박호걸 기자 2026. 4. 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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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안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선을 다해 지방선거를 마무리하고, 당당하게 평가받겠다”며 자신의 사퇴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4일 장 대표는 자신의 SNS에 “상황이 좋지 않다고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은 책임지는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다. 그런 정치는 장동혁 정치도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당 대표가 된 이후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달려왔다. 방미에 대해서도 성과로 평가받겠다”면서 “야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할 것들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시간이 지나면 성과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내부에선 장 대표를 향한 사퇴나 2선 후퇴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 배현진 의원도 장 대표의 발언에 대해 “당과 후보를 위해 2선 후퇴든 사퇴든 결단할 수 있다는 의지를 처음으로 보여준 것이다. 대단히 전향적인 태도”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전날 TV조선에 출연해 “우리 당이 생긴 이래 최저 지지율 15%가 나왔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본인이 어떤 책임이 있는지 밝히고 결자해지하는 심정으로 자숙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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