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 “오러클린 어제로 확실히 도장, 더 같이가야..김성윤 5월초 복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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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러클린이 삼성과 동행을 더 이어간다.
박진만 감독은 "어제같이 계속 던진다면 계속 같이가야하지 않겠나. 원래는 27일이 계약 만료인데 어제 경기를 통해 확실히 (연장)도장을 찍지 않았나 싶다. 조금 더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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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러클린이 삼성과 동행을 더 이어간다.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는 4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1차전 경기를 갖는다.
4연패에 빠진 삼성은 좌완 이승현이 선발등판한다. 박진만 감독은 김지찬(CF)-박승규(RF)-류지혁(2B)-디아즈(1B)-최형우(LF)-전병우(3B)-강민호(DH)-박세혁(C)-양우현(SS)으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최형우가 수비에 투입된다. 박진만 감독은 "민호가 지명타자를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 형우가 한 번 수비를 해야한다. 민호의 체력 안배를 위해 형우가 한 번 희생을 해야할 것 같다"고 웃었다.
오랜만의 수비 출전이 까다로운 고척돔이지만 큰 걱정은 없는 박진만 감독이다. 박진만 감독은 "형우가 원래 수비에 안정감은 있다. 워낙 경험이 많은 선수라 무리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패 중이지만 타선이 침체된 것은 아니다. SSG와 주중 3연전에서 매 경기 더 많은 안타를 기록했지만 모두 패했다. 박진만 감독은 "안타가 산발로 나왔다. 득점권에서 점수가 안나다보니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그래서 오늘은 대폭 타순 변경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등판에서 큰 질책을 받았던 이승현은 이날 다시 1군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박진만 감독은 "승현이는 절치부심했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본인이 마음을 강하가 먹고 준비를 했을 것이다. 중요한 시기에 올라와 부담은 되겠지만 좋은 투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전날 호투한 오러클린은 동행이 더 이어질 예정이다. 매닝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오러클린은 6주의 계약 기간이 곧 끝난다. 기복은 있었지만 최근 등판에서는 예리한 모습을 보였다. 박진만 감독은 "어제같이 계속 던진다면 계속 같이가야하지 않겠나. 원래는 27일이 계약 만료인데 어제 경기를 통해 확실히 (연장)도장을 찍지 않았나 싶다. 조금 더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러클린의 계약 연장을 시사한 것. 삼성 구단 측도 대체선수 계약 연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러클린은 일단 계속 삼성 유니폼을 입고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야수진 부상자들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김영웅은 5월초면 3군에서 기술훈련에 들어간다. 한 단계 한 단계씩 밟아 몸상태가 괜찮다면 5월 중순에는 1군에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구자욱도 비슷하다. 다음주에는 기술훈련을 시작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몸상태에 따라 영웅이와 비슷한 시기에 복귀하거나 빠르면 5월 10일께에 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김성윤은 빠르면 5월 초에는 1군에 합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박진만/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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