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달러 내면 미국 비자…트럼프 골드카드 통과는 ‘바늘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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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고액의 기부금을 대가로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이른바 '골드카드' 비자의 첫 번째 승인자가 나왔다.
하지만 수백 명의 신청자 중 단 한 명만이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부터 접수를 시작한 골드카드 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한 핵심 이민 정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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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뉴시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ned/20260424164503486mrog.png)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고액의 기부금을 대가로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이른바 ‘골드카드’ 비자의 첫 번째 승인자가 나왔다. 하지만 수백 명의 신청자 중 단 한 명만이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뉴시스는 미국 블룸버그통신 보도를 인용,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전날 하원 위원회 증언에서 100만 달러(약 14억 8450만 원)를 지불하고 미국 거주권을 취득하는 ‘골드카드’ 비자 프로그램의 첫 승인 사례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러트닉 장관은 승인된 인물의 구체적인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현재 수백 명의 외국인이 낸 신청서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청자들은 1만 5000달러(약 2226만 원)에 달하는 별도의 처리 비용을 내야 하며, “극도로 까다로운 검증 절차(Extraordinary Vet)”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접수를 시작한 골드카드 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한 핵심 이민 정책 중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의 자산가와 우수 인재를 미국으로 끌어들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홍보해 왔다.
다만 제도 도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승인 실적이 단 1건에 그치면서, 지나치게 높은 문턱이나 까다로운 검증이 인재 유치의 걸림돌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미국 국토안보부는 이번 승인 결과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현지 업계에서는 15억 원에 육박하는 거액의 예치금과 더불어 신청자의 자금 출처 및 신원을 낱낱이 파헤치는 조사 과정이 신청자들에게 상당한 압박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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