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떠나야 끝이 날까"…美 출신 방송인, 가슴 먹먹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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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방송인 크리스 존슨(이하 크리스)이 잠시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혼자서?"라고 되묻는 딸에게 크리스는 "당연히 가족이 같이간다"라고 대답하며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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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유표 기자) 미국 출신 방송인 크리스 존슨(이하 크리스)이 잠시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크리스는 지난 23일 자신의 채널에 '한국을 떠나야 끝이 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크리스는 딸에게 "아빠가 1년 간 미국에서 살 수 있을까?"라고 질문했다. "혼자서?"라고 되묻는 딸에게 크리스는 "당연히 가족이 같이간다"라고 대답하며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는 "제가 미국에서 사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다"며 "성인 인생의 대부분을 한국에서 보냈다. 처음에 2019년에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다. 2021년에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한국에 정착했다. 이렇게 오랜 시간 한국에서 살고 보니 미국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큰 도전처럼 느껴진다"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크리스는 지인들에게 "미국에서 생활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질문을 던졌다. 지인들은 "아무래도 (한국보다) 미국이 위험하다", "총 문제도 있고", "밤 길이 무섭다", "한국하고 좀 달리 조심해야 될 부분들이 있다"고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크리스는 "나는 한국 음식, 문화, 언어에 대한 사랑을 활용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다. 매일 도전받는 일을 하며 가족을 부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도 미국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꿈을 안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의 고민을 들은 지인들은 "미국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왜 안되냐", "1년 정도 가서 사는 건 괜찮을 것 같다", "한국에서도 살아남았으니까",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한다", "미네소타에 살면 잘 어울릴 듯 하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반대로 그와 JTBC '비정상회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전현무는 "그냥 한국에 있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입장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미국 출신 방송인 크리스 존슨은 '크서방'으로 불리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사진=채널 '크리스 이슈 Kris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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