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수 1위' 맘스터치, 성장 비결은 'QSR 플랫폼'

정재웅 2026. 4. 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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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가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플랫폼' 전략을 앞세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점포 네트워크 확대와 가맹점 매출 증가, 본사 실적 개선이 동시에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전체 매장의 약 99%를 차지하는 가맹점 중심 구조 속에서 점포 수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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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매장서 치킨·버거·피자 판매 전략 주효
가맹점 수와 수익성 꾸준히 증가
국내서 검증된 QSR 전략 해외에도 이식
/그래픽=비즈워치

맘스터치가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플랫폼’ 전략을 앞세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점포 네트워크 확대와 가맹점 매출 증가, 본사 실적 개선이 동시에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전체 매장의 약 99%를 차지하는 가맹점 중심 구조 속에서 점포 수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가맹점 매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2021년 상반기 이후 매장 수 기준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전국 약 149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성장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QSR 플랫폼 덕분이다. 맘스터치의 QSR 플랫폼은 서로 다른 소비 시간대를 가진 핵심 메뉴를 하나의 점포에서 동시에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매출을 높이고 가맹점 수익 안정성을 강화하는 운영 구조다.

실제로 공정거래위원회 최신 정보공개서(2024년 기준)에 따르면 맘스터치 가맹점 평균 매출은 2020년 4억3271만원에서 2024년 5억4499만원으로 증가했다.

또 맘스터치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2.4% 성장한 6억1260만원을 기록하며 6억원을 돌파했다. 점포 수도 2019년 1243개에서 지난해 말 기준 1487개로 증가했다.

/사진=맘스터치

맘스터치는 치킨버거 중심 브랜드로 축적해 온 경쟁력을 기반으로 소고기패티를 활용한 비프버거와 치킨, 피자까지 메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단일 대표 메뉴에 의존하기보다 복수의 핵심 카테고리를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이 핵심이다.

신메뉴 전략 역시 중요한 성장 축이다. 지난해 2월 출시된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은 누적 판매량 600만개를 돌파했다. 출시 직후인 같은 해 3월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31.2% 증가했다. 

치킨 카테고리도 마찬가지다. 2019년 약 10% 수준이던 치킨 매출 비중은 2025년 말 기준 21.1%까지 확대됐다. 

아울러 2023년에는 피자 브랜드 ‘맘스피자’를 도입해 버거·치킨 중심 매장 구조에 피자 카테고리를 결합했다. 기존 매장에서 피자를 함께 판매하는 숍앤숍 모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가맹사업 2년 5개월 만에 200호점을 돌파했다. 현재 전국 230여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맘스터치는 QSR 플랫폼 운영 모델을 해외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일본 시부야 직영 1호점에서 맘스피자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몽골 울란바타르 주요 매장에도 숍앤숍 형태의 피자 판매 모델을 도입했다.

또 2024년 라오스, 2025년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넓히며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70.6%, 로열티 수익은 73% 증가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국내에서 검증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메뉴 혁신과 매장 운영 고도화, 글로벌 확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웅 (polipsycho@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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