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李 ‘장기보유=투기’ 발언 모순…세제 사실관계 틀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실거주하지 않으면서 주택을 오래 투자한 자들에게 양도세를 감면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장기보유와 투기는 반대말"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투기는 짧게 사고파는 것이고, 장기보유는 오래 가지고 있는 것으로 단기 투기자는 이미 1년 미만 보유 시 70% 세율로 중과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특공제, 與의원도 공동 발의자”
“수요에 맞게 공급 확대해야 집값 안정”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ned/20260424151334100ukqc.jpg)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실거주하지 않으면서 주택을 오래 투자한 자들에게 양도세를 감면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장기보유와 투기는 반대말”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투기는 짧게 사고파는 것이고, 장기보유는 오래 가지고 있는 것으로 단기 투기자는 이미 1년 미만 보유 시 70% 세율로 중과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열심히 일해 번 돈에도 근로소득세 내는데, 주택양도소득에 양도세 내는 건 당연하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살지도 않으면서 투자용으로 사 오래 투자했다는 이유만으로(더구나 고가주택에) 양도세를 깎아주는건 주거보호정책이 아니라 주택투기권장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1주택자의 주거를 제대로 보호하려면, 비거주보유기간에 대한 감면을 축소하고 그만큼 거주보유기간에 대한 감면을 더 늘리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 대통령의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세제 적용 기준에 대해서는 “소득세법상 1주택 우대 공제는 실거주 2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며 “거주 여부와 무관하다는 대통령 설명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이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는 ‘일부 야당 법안’이라고 한 데 대해 “해당 법안 공동발의자에 이광희·이주희 민주당 의원도 포함돼 있다”며 “대통령 본인도 1월 23일과 4월 18일두 차례 같은 방향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고 지적했다.
과세 체계와 관련해서는 “근로소득과 양도소득은 구조가 다르다”며 “매년의 흐름과 수십 년 누적의 일회성 실현은 다르게 과세할 이유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도, 영국도, 프랑스도, 독일도 같은 이유로 장기보유 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만 없애야 할 이유가 뭔가”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집값 안정 해법으로 ‘공급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주택보급률같은 단편적인 지표 말고, 시장에 수요가 있는 형태의 주택이 얼마나 공급 되었는지 확인해보시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수요에 맞게 공급하면 된다”고 촉구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명수 “인사 성의 없다고 선배한테 두들겨 맞아” 개그계 군기 문화 충격 고백
- 홍서범·조갑경 前며느리 “어떤 벌 받으려고 시간 끄나”…항소심 직후 ‘분노’
- 옥택연, ‘4살 연하’ 연인과 오늘 결혼…2PM 축가·황찬성 사회
- 유승준, 태진아 美공연에 깜짝 등장…관중들 환대에 눈시울
- “국제선인데 중국어도 못해?”…中승객 난동에 여객기 100분 지연, 결국 강제 하차
- BJ 과즙세연 광고 논란에 “사회에 끼워주지 않는 건 차별과 혐오” 논평 낸 여성 단체
- “죽음 문턱서 돌아와”…‘쇼미’ 출신 래퍼, 3층 옥상 추락 사고 후 근황
- ‘음주운전 전과’ 노엘 “이젠 대리 부르고 잔다”…달라진 일상 공개
- “사장님 나빠요” 그 인기 개그맨, 돌연 사라진 이유…“극심한 우울증 겪었다”
- “애인해도 되겠어?” 등산 간 30대 女, 노인과 말 섞었다가 ‘봉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