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KKK’ 톨리, 왼손 영건의 폭발적 투구 ‘최고 160.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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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99.5마일(약 160.1km)의 강속구를 앞세운 '왼손 루키' 페이틀 톨리(23, 보스턴 레드삭스)가 이번 시즌 첫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 톨리는 1회 뉴욕 양키스 상위 타선을 상대로 세 타자 모두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2회 2사까지 5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펄펄 날았다.
이후 톨리는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3경기에 나선 뒤,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첫 경기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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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99.5마일(약 160.1km)의 강속구를 앞세운 ‘왼손 루키’ 페이틀 톨리(23, 보스턴 레드삭스)가 이번 시즌 첫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보스턴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보스턴 선발투수로 나선 톨리는 6이닝 동안 93개의 공(스트라이크 63개)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 11탈삼진과 1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유일한 실점은 1-0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 재즈 치좀 주니어에게 맞은 홈런. 나머지 피안타 2개는 모두 단타. 그리고 볼넷 1개.
톨리는 홈런을 맞기 직전인 4회 볼넷과 안타 2개를 내줘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탈삼진 2개와 외야 플라이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또 톨리는 1회 뉴욕 양키스 상위 타선을 상대로 세 타자 모두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2회 2사까지 5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펄펄 날았다.
이어 3회까지 9타자로 마무리하며 퍼펙트 행진을 펼치기도 했다. 마지막 6회 역시 애런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삼진으로 잡으며 삼자범퇴 처리.
구원진이 7회 2-1로 앞선 상황에서 3실점하며 승리를 놓치긴 했으나, 23세의 왼손 루키가 최근 5연승 중인 뉴욕 양키스 타선을 압도한 것.
앞서 톨리는 지난해 8월 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7경기(3선발)에서 평균자책점 6.06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첫 3경기 이후에는 구원 등판.
이후 톨리는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3경기에 나선 뒤,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첫 경기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톨리는 팬그래프닷컴 20/80 스케일에서 포심 패스트볼 미래 가치 80점 만점을 받은 왼손 선발투수. 단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맨드는 평균 수준이라는 평가다.
즉 보다 확실한 세컨과 서드 피치, 커맨드 보완이 필요하다. 이것이 이뤄질 경우, 미래의 사이영상 후보로 평가될 전망이다.
보스턴은 톨리의 역투에도 구원진이 무너지며 2-4로 패했다. 최근 3연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톨리의 호투로 얻은 1점차 리드를 7회 마운드에 올라 2/3이닝 동안 3실점하며 역전의 빌미를 내준 다니엘 콜롬이 패전. 블론세이브는 그렉 웨이서트에게 돌아갔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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