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證 “SK하이닉스 목표가 234만원…2분기 영업익 68조 전망”

권우석 기자 2026. 4. 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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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93만원에서 234만원으로 21% 올려 잡았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9% 증가한 68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전망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OP) 전망치를 각각 9%, 4% 상향 조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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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93만원에서 234만원으로 21% 올려 잡았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9% 증가한 68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연합뉴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전망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OP) 전망치를 각각 9%, 4% 상향 조정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의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은 각각 280조원, 379조원으로 전망했다. 각각 전년 대비 492%, 36% 증가한 수치다.

노무라증권은 D램(DRAM)과 낸드(NAND) 가격의 상승을 근거로 들었다. 올해 2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전 분기 대비 각각 51%, 65%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연간 D램과 낸드 가격 상승률은 각각 178%, 280%를 예상했다. 기존 전망치인 166%, 206%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다.

노무라증권은 “메모리 업체들은 주요 고객들과 물량, 가격, 계약금 등에서 유리한 조건을 놓고 장기공급계약(LTA)을 논의 중”이라며 “이런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메모리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는다면 메모리 업체들의 높은 수익성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노무라증권은 원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일 경우 SK하이닉스의 원화 기준 매출이 줄어들 수 있어 실적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급여와 보너스 등 원화로 지급되는 고정비의 비중이 높아져 환율 하락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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