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장 아니었다" 전한길 해명…다만 "5.18 입장 보류, 주장 상충돼"

장영준 기자 2026. 4. 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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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은 내란" 논란 전한길
"제 입장 아니었습니다"
유튜버 전한길 씨. 〈사진=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1waynews'〉




5.18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 전한길 씨가 해명 방송을 내놨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발언이 "본인의 입장이 아니라 기사를 읽었을 뿐"이라며 "확정된 입장도 아니었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도 스카이데일리 사과 자체의 신뢰성에 의문을 드러내고, 5.18을 둘러싸고 상충되는 주장들이 있다며 공식 입장을 보류하겠다고 했습니다.

5.18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 전한길 씨가 해명 방송을 내놨습니다.

[전한길/유튜버(23일, 유튜브 '전한길뉴스') : 기사를 읽었을 뿐입니다. 저는 5.18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다라고 했지 제 입장을 말한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오늘 보도된 것은 전한길이 입장인 양 보도했죠.]

5.18 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이 "본인의 입장이 아니라 기사를 읽었을 뿐"이고 "확정된 입장도 아니었다"는 겁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이렇습니다.

[전한길/유튜버(22일, 유튜브 '전한길뉴스') : 5.18에 대해서 제가 입장 밝힐 겁니다. 제가 지금까지 가르쳐왔던 5.18 민주화 운동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제가 한번 방송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북한에서 어마어마한, 실제로 북한 사람들이 내려왔고 제가 아는 사람의 아버지도 그때 내려왔던 인물이더라고요.]

전씨는 방송 후 스카이데일리의 사과 사실을 알고 영상을 즉시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스카이데일리 사과 자체의 신뢰성에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전한길/유튜버(23일, 유튜브 '전한길뉴스') : 스카이데일리 내부 상황을 물어보니 이분의 주장입니다. 이 기사를 주도했던 분의 주장에 의하면입니다. 처음에 이것을 보도한 조정진 대표의 의견을 들어보니 후임 사장이 기사를 내리고 사과한 것은 모두 무도한 권력에 굴복한 것이지 기사의 진위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이어 5.18에 대한 공식 입장은 "보류하겠다"고 했습니다.

[전한길/유튜버(23일, 유튜브 '전한길뉴스') : 5.18에 대한 전한길의 입장을 밝혀라라고 하는데 저는 입장을 보류하겠습니다. 여러 주장들이 아직도 상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씨의 해명과 별개로, 정치권과 광주는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고,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전씨를 5.18 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관련 기사
스카이데일리 든 전한길 "내가 잘못 가르쳐, 5.18은 북한 주도 내란"
→ 기사 바로가기 :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95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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