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득점’ 폭격기 실바, GS칼텍스와 4년 동행…디펜딩 챔프 전력 유지

김세훈 기자 2026. 4. 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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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 실바. 연합뉴스

여자 프로배구 판도가 다시 한 번 ‘검증된 에이스’와 ‘즉시 전력’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의 선택은 유지였다.

GS칼텍스는 24일 외국인 주포 지젤 실바(35)와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한국배구연맹(KOVO) 규정상 여자부 외국인 선수 상한액인 30만달러다.

실바는 2023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전체 6순위로 GS칼텍스에 합류한 이후 팀 공격의 절대 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5-2026시즌에는 1083득점으로 득점 1위에 올랐고, 공격 성공률 47.33%로 공격 종합 1위까지 차지했다. 프로배구 최초 3시즌 연속 1000득점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성과는 팀 우승으로 이어졌다. 실바는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동시에 석권하며 리그 최고의 시즌을 완성했다. GS칼텍스가 실바를 ‘대체 불가 자원’으로 판단한 배경이다.

구단과 선수 간 공감대도 일찍 형성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시즌 중반부터 재계약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다”며 “한국 생활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실바 역시 “팀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며, 지난 시즌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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