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전극진·양재현 작가 “진풍백, 드디어 게임에 나온다”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엠게임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서비스를 시작하고 21년여 만에 원작 만화 인기 캐릭터 '진풍백'을 선보인다.
24일 '열혈강호' 만화의 전극진(글)·양재현(그림) 작가는 '열혈강호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진풍백 캐릭터 소식을 전했다.
'열혈강호'는 지난 1994년부터 연재되는 무협 만화로, 진풍백은 세계관 속 잔혹한 성격을 가진 천마신군의 셋째 제자로 등장한다. 전극진 작가는 "게임 서비스 이후 21년만에 진풍백이 업데이트됐다. 드디어 나와서 기쁘다"고 밝혔다.
양재현 작가는 "처음에 진풍백 캐릭터는 오늘만 사는 녀석은 어떤 표정을 지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렸다"고 말했다. 그는 진풍백의 멋진 장면 가운데 뒷짐지고 서서 혈우폭풍을 날리는 장면을 꼽았다.

이어 그는 "게임 캐릭터가 5등신으로 나온다"며 "만화에서는 캐릭터를 귀엽게 그려본 적은 없다. 직업적 성격으로 게임에 들어간다면 매력적으로 보이겠구나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가들은 게임 내 다양한 직업군의 캐릭터가 추가되길 원했다. 전극진 작가는 부채를 사용하는 '천운악', 양재현 작가는 륜을 사용하는 '도월천' 등의 캐릭터를 제안했다. 비파 악기로 연주하며 음공을 날리는 캐릭터도 언급됐다.
엠게임은 오는 27일 새로운 캐릭터 '진풍백'과 함께 신규 서버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국내에 업데이트한 이후에는 중국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서버는 6년 만에 나와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엠게임 매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엠게임에 따르면 지난해 '열혈강호 온라인' 매출은 300억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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