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0 경북도지사 여론조사, 경북도민의 선택은?
[KBS 대구]40일 앞으로 다가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KBS 대구방송총국은 경북도지사와 경북교육감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 8년 만의 리턴 매치…경북도민 민심은?
경북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과 국민의힘 이철우 현 경북도지사 간 양자 대결로 펼쳐집니다. 두 사람은 8년 전인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결했는데, 당시 이철우 후보가 52.11%를 얻으면서 34.32%의 오중기 후보를 앞질렀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오중기 후보 12%, 이철우 후보 46%로 조사됐습니다. 두 후보 격차는 34%포인트입니다.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 30%, '모름 / 무응답' 11%, '다른 사람'은 2%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17%, 국민의힘 50%, 개혁신당 2%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오중기 후보는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원팀을 이뤄 대구·경북을 공략하는, 이른바 '동진 전략'을 내세웠는데요, 공고한 경북의 국민의힘 지지 여론 속에 현재까지는 힘에 부치는 모양새입니다.
경북도민들은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에 대해선 '현 정부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에 28%, '현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50%로 답했습니다. 이른바 '안정론'보다는 '견제론'이 20%포인트 이상 높게 나온 겁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선 긍정 52%, 부정 30%로 긍정 의견이 더 높게 나왔습니다.

■경북 교육 수장 적임자는 누구?
경북교육감 여론조사에서는 임종식 현 교육감이 22%로 가장 앞섰습니다.
이어 김상동 전 경북대학교 총장 10%, 이용기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장 5%로 조사됐습니다.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는 41%입니다.

특히 '모름/무응답'이 21%로 경북도지사 조사의 11%, 정당 지지도 조사의 3%보다 10%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교육감 후보들의 인지도가 도지사 후보들보다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조사는 KBS 대구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18살 이상 경북도민 8백 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2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KBS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사 개요]
의뢰처 : KBS대구방송총국
모집단 :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표집 틀 :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 SKT(12,025개), KT(7,190개), LGU+(4,747개)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
표본크기 : 800명
표본추출 : 성·연령·지역별 층화 확률추출
피조사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표본오차 : 무작위 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3.5%P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가중치 부여방식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 가중)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응답률 : 26.7%(총 2,997명과 통화하여 그중 800명 응답 완료)
조사일시 :· 4월 20일 ~ 22일(3일간)
- 4월 20일 : 10시 15분 ~ 20시 33분
- 4월 21일 : 09시 35분 ~ 18시 03분
- 4월 22일 : 09시 31분 ~ 10시 32분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
[다운로드] KBS대구 경북도민 지방선거 여론조사(0420~0422)_결과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6/04/24/307961776987473752.pdf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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