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주서 직항으로 중국…LCC에도 확대

성채리 기자 2026. 4. 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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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한·중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 항공편을 대폭 늘리고 저비용항공사(LCC)에도 운수권을 확대 배분키로 했다.

국토부는 23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5개 국제노선 운수권을 11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대한항공 등 대형 항공사 중심이던 운수권을 LCC에도 배분해 경쟁을 촉진하고 선택권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국토부는 "항공사들의 원활한 취항을 지원하고 수요에 맞는 노선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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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5개 국제항공노선 11개 항공사에 배분
중국·동유럽 노선 확대
/뉴시스

국토교통부가 한·중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 항공편을 대폭 늘리고 저비용항공사(LCC)에도 운수권을 확대 배분키로 했다.

국토부는 23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5개 국제노선 운수권을 11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배분은 최근 한·중 여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올해 1분기 한·중 노선 이용객은 약 439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정부는 노선 확대를 통해 항공 선택권을 넓히고 외국인 관광 수요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방공항 노선도 확대된다. 부산·청주·대구 등에서 중국 주요 도시로 직항 노선이 신설되고, 중단됐던 양양공항 국제선도 재개된다. 인천공항에서는 충칭·선전 등 주요 노선이 증편되고 닝보·우시 등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항공 등 대형 항공사 중심이던 운수권을 LCC에도 배분해 경쟁을 촉진하고 선택권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운수권도 확보하며 동유럽 항공편이 늘어날 전망이다. 헝가리는 기존 주 6회에서 주 14회로, 오스트리아는 주 4회에서 주 7회로 각각 늘어난다.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뉴질랜드, 네팔 등 지역에서도 신규 노선 개설이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는 "항공사들의 원활한 취항을 지원하고 수요에 맞는 노선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