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참 돈이 많은가봐"...돌연 '사자군단' 때린 홍준표

박지혜 2026. 4. 24.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4연패에 빠지자 "저런 선수들에게 몇십억씩 연봉 안겨주는 삼성은 참 돈이 많은가 보다"라고 맹비난해 눈길을 끈다.

이후 홍 전 시장이 "삼성라이온즈 유니폼 가슴에 '대구'라는 로고를 부착해 대구 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하면서 2024년 8월 15일부터 선수들이 해당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4연패에 빠지자 “저런 선수들에게 몇십억씩 연봉 안겨주는 삼성은 참 돈이 많은가 보다”라고 맹비난해 눈길을 끈다.

2022년 8월 12일 당시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 전 시장은 24일 돌연 SNS를 통해 4명의 선수 실명을 언급하며 “이외에는 연봉 값 하는 삼성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홈런 타자가 아닌데도 어퍼스윙으로 매일 삼진이나 묵는 공갈포 선수, 스트라이크 하나 제대로 던지지 못해 포볼이나 양산하는 새가슴 선수, 하체가 흔들리고 허리가 빠져 공도 제대로 못 맞히는 1할대 타자들”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백수된 후로 매일 야구 보는 재미로 산다”며 “날쌘돌이 김성윤은 언제 복귀하나?”라고 했다.

이번 시즌 7경기에서 타율 0.385(26타수 10안타)로 활약을 펼치고 있던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성윤은 지난 4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kt wiz와 원정 경기 도중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된 뒤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홍 전 시장은 시장 재직 시절 대구가 연고지인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 시구, 시타로 여러 번 나섰다.

또 2022년 10월에는 삼성 라이온즈 차기 사령탑으로 김태형 감독을 추천하며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이후 홍 전 시장이 “삼성라이온즈 유니폼 가슴에 ‘대구’라는 로고를 부착해 대구 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하면서 2024년 8월 15일부터 선수들이 해당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기도 했다.

한편, 홍 전 시장은 지난 2일 차기 대구 시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있는 삼성라이온즈파크 현장을 찾아 출마 의지를 나타냈다.

당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 전 위원장은 ‘대구시장 예비후보 이진숙’이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에게 명함을 나눠줬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