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민주당 내부경선 돈 문제로 난리? (김준일) “당이 관리해야 되는데…너무 심각” (신인규) “오만한 행태…합수본 만들어 수사해야” (김기흥) “송영길 무죄? 같은 증거로 윤관석 유죄”

KBS 2026. 4. 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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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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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Why] 민주당 내부경선 돈 문제로 난리? (김준일) “당이 관리해야 되는데…너무 심각” (신인규) “오만한 행태…합수본 만들어 수사해야” (김기흥) “송영길 무죄? 같은 증거로 윤관석 유죄”

(정치 Why 요약)
<장동혁 "해당 행위 강력조치, 후보자도 교체">
김기흥 : "무소속 후보, 현장가서 돕겠다" 도 넘는 행위에 대해 강한 메시지 던진 것, 명백한 해당행위에 징계는 불가피
김준일 :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에 대한 성찰은 없는 것, 엄포 정치 협박 정치, 그런데 이게 선거에 도움이 되느냐
신인규 : 현재 국힘에는 리더십과 지지율이 없어 힘으로만 누르는 것, 정치의 사법화,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

<인천 연수갑 민주당 전략공천 결과>
김준일 : 송영길은 공천 안주면 큰 문제가 생겨 정리가 된 것, 정청래 대표 입장에선 8월 전당대회 선거 승리가 중요
신준일 : 정치는 생물...송영길 전 대표 본인 서사가 있는 상황에서 공천 배제 얘기도 나온 건 사실인데 나름의 합리적 안을 만들어낸 것
김기흥 : 엊그제부터 연수갑 송영길 공천 가능성 예측, 계양을엔 이대통령 측근 김남준 전 대변인 공천...하남, 평택을, 광주 등 돌다 박찬대 후보가 양보했을 것

<부산북갑 공천>
김기흥 : 부산 출신 박민식 후보 요즘 별명이 90도 '각도계'라 불려, 그동안 양보.험지 행보 서사가 많아
김준일 : 하정우 수석 시간 너무 끌어 분위기 안좋고 경쟁력도 의문
신인규 : 하수석 안나갈 거 같고 민주당 대안은 있을 듯

<민주당 공천 잡음>
김준일 : 전북 임실군수, 광양시장, 강북구청장, 종로구청장 등 여러 곳 내부 경선에서 예비후보가 돈 뿌려서 재심 들어가는 등 문제 심각, 민주당은 강선우 구속 등 공천 비리 이후에도 연이어 발생
신인규 : 정청래 대표는 공천 잘 했다고 자화자찬 하지만 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 국힘 지리멸렬하니까 민주당 오만한 행태 드러나, 합수본 만들어 전체적 수사 해야
김기흥 : 송영길 전 대표 무죄 관련, 같은 증거지만 이정근 녹취 법리를 적용한 윤관석 전 의원은 대법에서 유죄 판단, 송 전 대표는 2심에서 증거로 채택 안 한 것이고 검찰은 항고 포기, 돈봉투 자체가 아예 없었느냐는 다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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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현정 : 한 주간의 정치 이슈 속 궁금증을 풀어보겠습니다. <정치 Why> 김준일 시사평론가,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준일/김기흥/신인규 : 예, 안녕하세요.

▷ 소현정 : 세 분 모두 다 그레이 계열로. 오늘 옷차림을 보니까 뭔가 굉장히 의상이 점점 좋아지시는 것 같습니다.

▶ 김준일 : 정치권은 혼탁한데 옷이라도 잘 입자.

▷ 소현정 : 저는 정치권이 혼탁하다고 얘기는 안 했습니다.

▶ 김기흥 : 어떤 정치학자가 회색이 아름다워야 된다. 회색이 아름다워야 민주주의다 그런 얘기를 했는데 일종의 양극단이 있으니까 회색이 중간지대인데 우리가 회색이라는 걸 부정적으로 보잖아요. 그런데 회색이 아름다워야 민주주의다 그 말이 되게 와닿더라고요. 꼭 그것 때문은 아닌데.

▷ 소현정 : 장동혁 대표가 전날에 제 기억에는 김진태 강원지사 만나서는 조용히 메모하시는 모습만 부각이 됐는데 어제 “후보자가 해당 행위를 할 경우 즉시 교체하겠다.” 이런 말을 했는데 리포트 중에 기자가 풀어낸 내용을 보니까 갑자기 얘기를 한 것처럼 그렇게 묘사를 했더라고요. 제가 그 앞에는 보지를 않아서요. 일단 김기흥 대변인께 좀 질문드리고 싶어요. 후보자가 해당 행위를 할 경우 즉시 교체하겠다 이거 되게 강한 메시지잖아요. 왜 이 시점에서 이런 발언을 했을까요?

▶ 김기흥 : 정당이잖아요. 정당인데 제가 볼 때는 특정 인물을 딱 대놓고 얘기한 건 아닙니다. 일부에서는 김진태 지사가 결자해지하라고 했으니까 그런 거 아니냐 하는데 그건 아니고요. 지도부나 아니면 당 대표를 비판한 부분은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본인에 대한 그런 얘기가 아니라 한 예로 들었을 때 부산의 북구갑 같은 경우에 지금 우리 소속의 박민식 전 의원이 뛰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를 아예 무공천을 하라 이렇게 얘기했으면 당이라는 게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공천도 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있는 과정 속에서 이거는 너무 나갔다는 거고 심지어 그런 어떤 주장을 넘어서서 한 비례의원 같은 경우는 집을 거기에다 하고서 도와주겠다 얘기를 했을 때 그거는 장동혁 대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라도 이건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저는 봐요. 그런데 이런 일련의 흐름 속에서 저희가 일종의 휴전 아닌 휴전 상태로 말씀을 한 게 뭐냐 하면 윤리위를 열지 않겠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 그런데 이게 도를 넘은 거죠. 그러니까 이거는 장동혁 대표가 봤을 때 문제라는 거 이상으로 모든 당원들이 볼 때 이건 문제잖아요. 아니, 무소속으로 뛰고 있는 사람을 비례대표 의원이 돕겠다? 그것도 노골적으로. 말이 아니라 현장 가서 집을 구해서 돕겠다? 이걸 그냥 놔두는 게 문제 아닌가요? 저는 그런 차원에서 좀 강하게 선거가 이제 본격적으로 40일 정도 남았기 때문에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렇게 봅니다.

▷ 소현정 : 장 대표의 발언 후에 배현진 의원 같은 경우에도 SNS에 글을 올리고 있는데 이 부분이 이렇게 많은 의원들이 당내에서 공감대가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보세요? 김준일 평론가께서는.

▶ 김준일 : 김기흥 대변인님이 말씀하신 게 일리가 없는 건 아니에요. 당의 입장에서 기강 차원에서 보면 무소속 후보를 돕겠다고 나선다든지 무공천을 해야 된다든지 이거는 좀 문제가 있죠. 근데 이렇게 상황이 된 데 대한 성찰은 없는 거예요. 왜 이렇게 됐느냐 그러면. 당 대표도 있고 당에 공식 기구도 있는데 그 지역 후보들은 살아보겠다고 이를테면 부울경에서 한동훈 바람으로 선거를 치러보겠다느니 이렇게 나오는 거잖아요. 그럼 그거를 해결을 해줘야지 이 문제가 해결이 되는데 이렇게 엄포를 놓으면 되느냐 그런 거예요. 이것도 딱 후보자를. 그러니까 이게 갑을 관계가 좀 바뀌었다고 느낀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당 지도부가. 무슨 얘기냐 하면 공천을 주기 전까지는 공천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후보자들이 속된 말로 찍소리도 못 했잖아요, 잘 말하지도. 오세훈 시장 정도 되면. 그런데 공천 다 확정되니까 이제 막 당 지도부 들이받고 그러니까 야, 너 지금 공천 확정됐다고 그렇게 막말하는 거야? 너 지금 이거 안심하면 안 돼 이렇게 엄포 정치, 협박 정치인데 이게 비슷한 맥락이에요. 예전에 1월에 그때 당 지도부 흔들리니까 뭐라고 했냐면 그때 당원 투표 부치겠다 그러면서 직을 걸어라.

▷ 소현정 : 그런 말을 했었죠. 그때도 한동안 공방이 있었죠.

▶ 김준일 : 그게 협박 정치다, 타짜 정치다 이런 얘기가 나왔거든요. 이것도 지금 비슷한 맥락이에요. 그러니까 이거 지금 많은 분들이 협박으로 느끼는 건 이거는 당 지도부가 해결을 해줘야 되는 건데 지금 이게 당 선거에 도움이 될까? 저는 굉장히 의문입니다.

▷ 소현정 : 그런데 두 분 말씀을 들어보면 당 차원에서는 또 그럴 수밖에 없다라는 데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데 지금 얘기하셨잖아요. 그런데 성찰이 없다 그 얘기를 하는 이유는 지금 결국 지지도 하락이 너무 심각한 거 아니냐 이런 부분 아니겠습니까? 신 변호사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 신인규 : 지금 국민의힘의 문제가 뭐냐 하면 김준일 대표님이 잘 짚어주신 대로 두 가지 없어요. 그게 뭐냐 하면 하나가 리더십이 없고 또 하나가 지지율이 없어서 지금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러니까 그 근본 원인이라는 건 너무 복합적이고 이걸 토론을 한다든지 당내에서 해결을 해야 되는데 해결이 안되면서 힘으로만 누르니까 더 이게 지금 해결 불가 상태로 가고 있는 것이고 과거에도 당 대표들이 많았잖아요. 그 당 대표들에 대해서 비판도 있고 또 비판 수위가 강해지면 비난도 있고 또 사퇴 요구도 한 적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때도 어느 당 대표도 이런 식으로 이걸 해당 행위로 간주해서 뭐든지 징계하겠다 이렇게 나온 사람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이건 정치력의 부재 같은데 어떤 식으로 해당 행위를 규정하지 못하고 오히려 해장 행위처럼 장동혁을 해롭게 만드는 행위에 대해서 징계를 하겠다라는 식으로 들리기 때문에 이건 또 하나의 정당을 사유화하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리더십이 없고 또 지지율이 워낙 낮다 보니까 발생하는 그런 불가피한 현상이다 그렇게 봅니다.

▷ 소현정 : 제가 앞서 인터뷰할 때도 언급한 여론조사를 한 번 더 언급을 하고 관련한 질문을 좀 할게요.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20일부터 22일까지 만 18세 이상 1,005명에게 전화 면접 조사해서 어제 발표했는데 2주에 한 번씩 나오는 전국지표조사인데 이게 2주 전보다 더불어민주당은 1%포인트가 올라서 48% 됐고 국민의힘은 15%인데 이게 3%포인트 더 떨어졌어요. 그래서 지금 사상 최저 지지율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잖아요. 이 상황 당에서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김기흥 대변인님.

▶ 김기흥 : 저희가 무겁게 받아들여야죠. 다만 하나 말씀을 드리자면 NBS나 갤럽 같은 경우가 면접 여론조사 방식이잖아요. 그런데 그 부분은 좀 고착화되는 것 같아요. 저희가 참 속상하고 반성해야 되는데 그런데 리얼미터 같은 경우는 이슈별로 해서 부침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국 단위 선거이기 때문에 각 지역별로 나오는 거 봤을 때 이 정도까지는 아닌데 그렇다고 해서 이거를 등한시하거나 그러면 안되죠. 바뀌어야 됩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 국민의힘의 어떤 지지율이 NBS 같은 경우에 이렇게 낮게 나오는 이유 중에 하나가 장동혁 대표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러면 지지율이 빠지고 15%는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기 때문에 남아 있느냐? 그게 아닙니다. 가장 문제는 뭐냐 하면 무기력하고 어떤 이슈에 대해서 하나 되지 못하고 어떤 방향성을 상실하고 무게, 힘이 실리지 못하는 상황. 그러니까 굉장히 이게 이재명 정부나 아니면 민주당에 대한 어떤 분노, 예를 들어서 조작 기소 관련해서 국정조사, 이 청문회에서 불거진 여러 가지의 문제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분노가 그쪽으로 향하지 못하고 제대로 못 싸우고 있는,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는 지금의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있고 이 부분이 일종의 무응답층이나 아니면 지지하지 않음으로 그쪽으로 귀결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는 이것 또한 지도부의 몫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여하튼 지지율이나 리더십에 대한 어떤 두 가지가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 이걸 겸허하게 받아들이고요. 저는 지도부가 영을 세우기 위해서 강하게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럴수록 어떻게 보면 내가 처절하게 더 낮은 자세를 하면서 그래, 내가 잘못했다. 내가 부족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는 굉장히 절실하기 때문에 우리 후보를 지지해 달라.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게 단순히 후보를, 그러니까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 한쪽으로 쏠렸는데 자제하지 못하고 있는 절제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의 집권 세력에 대해서 제동을 걸어달라 그렇게 절실하게 하는 게 좀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 소현정 : 그런데 제가 신 변호사님, 김준일 평론가 두 분께 다 여쭤보고 싶은 게 지금 사실 리더십이 없다, 지지율이 없다 두 가지 없다를 오늘 딱 화두로 지금 제시를 하셨는데 김기흥 대변인은 사실 ‘하나 되지 못하는’이라고 얘기한 게 저는 지금 말씀하시려는 취지라고 이해를 했어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지금 이 지지율 하락이.

▶ 신인규 : 아니, 근데 이제 하나 됨이라는 걸 우리가 좀 얘기를 해 보려면 어떤 구심점과 구심적인 비전 가치가 있어야 하나 됨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건데 지금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권 탄핵 이후에 어떤 구심점이 되는 비전과 사상도 만들어내지 못했기 때문에 그 하나 됨이라는 것은 그냥 장동혁이라는 대표 중심으로 가자 이거 외에는 지금 설명이 안되니까 설득이 내부에서 안되는 거고 저는 지금 김기흥 대변인 말씀을 듣다 보면 그러면 더 이념을 강조하면서 당내 결속을 강화하고 더 잘 싸우자로 지금 가자는 거잖아요. 근데 어제 조사 결과를 보면 저는 좀 충격적인 게 중도에서 국민의힘이 한 자릿수 나왔습니다. 9% 나왔거든요. 근데 이게 보통 여론조사에서 한 자릿수 나왔다는 건 사실상 그 응답자들은 없다고 보는 거랑 똑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중도 지지율이 거의 없다라고 봐야 되는 이런 상황 속에서 더 단결해서 더 잘 싸우자로 가면 저는 중도 지지율이 더 빠진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정확한 해법이 있는 건데 지금 뭔가 진단 자체가 국민들의 진단과는 좀 많이 괴리되어 있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소현정 : 김준일 평론가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준일 : 저는 최근의 이 상황 그리고 어제 이 여론조사까지 보면서 많이 그 말이 떠오르더라고요. 역사는 반복되고 사람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이런 얘기가 있잖아요. 2018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제가 좀 읊어 드릴게요. 그때 한국갤럽의 2018년 4월 넷째 주, 4월 24일부터 26일 조사한 건데 그때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52, 자유한국당 12 이렇게 나왔어요.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은 창당 이래 최고 지지율을 찍었고요. 국민의힘은 최저. 그 전주에도 10이었는데 계속 바닥을 기고 있었다. 수렴하고 있잖아요, 지금 이게. 굉장히 비슷하게 가고 있잖아요. 그때 또 무슨 일이 있었느냐. 그때 한 1월, 2월부터 당내에서 홍준표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서 공격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당 중진들 4선 이상 중진 7명이 공동 성명 내서 당 대표가 그런 식으로 독단적으로 하면 안 된다라고 성명 내고 그때 홍준표 대표 공천도 잘못됐다라고 이런 식으로 공천하면 안 된다. 사천이다. 문제 많다 그때 막 불만이 다 터져 나왔거든요. 홍준표 대표는 다 무시했어요. 그때 정우택 의원이 환골탈태해야 된다라고 하니까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홍 대표가 이렇게 얘기를 하고 막 이렇게 무시하고 당 대표 권위로 찍어 누르고 그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졌냐. 6월 초부터 지역에서 오지 말라고 해서 홍 대표가 지역 일정 다 중단해 버렸어요. 그래서 아무 데도 못 갔어요. 지금 장동혁 대표도 어제 중앙일보 기사 보면 이제 더 이상 안 가는 거 검토한다는 거잖아요. 가보니까 쓴소리만 하고 윤상현 의원, 김진태 지사 똑같아요. 지금 완전히 똑같이 가고 있다.

▷ 소현정 : 2018년 4월과.

▶ 김준일 : 2018년의 그 선거 분위기와 완전히 똑같고 그때 무슨 일이 있었어요? 그때 처음으로 부울경이 다 역전돼서 지금 결과적으로 다 넘어갔죠. 그때 그러니까 지금 전화면접 조사가 이게 조금 정확하게 반영 못 한다고 김기흥 대변인이 말씀하셨는데 그 결과가 지금 2018년에 그대로 나온 거예요. 그때보다 더 나쁜 건 심지어 대구까지 지금 넘어가게 생겼습니다. 그럼 이거에 교훈을 얻어야 되잖아요. 뭘 할 것이냐. 홍준표처럼 되면 안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죠? 지금 장동혁 대표가. 그러니까 지금 똑같이 되고 있어요.

▶ 김기흥 : 우선적으로 그때하고 지금하고 등치시키기는 좀 무리다. 그때는 탄핵 이후에 급속하게 보수가 궤멸되는 수순이었습니다. 특히나 바른미래당이 있었기 때문에 3자 구도로 돼 있는 부분이 있고요. 저는 지금 서울하고 부산, 경남, TK 쪽 그다음에 부울경으로 되는 영남 지역에 대해서 그렇게 비관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 소현정 : 그렇게 보세요?

▶ 김기흥 : 왜냐하면 일종의 지금의 상황이 무기력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뭔가 해볼 만하다는 그게 없거든요. 그런데 중요한 건 앞으로의 40일 동안 해 볼 수 있다는 것들을 보여서 일종의 지금의 부산과 경남 지역의 지지율이 지금 오르고 있습니다. 오르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있을 때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강성 지지자든 전통 지지자든 아니면 중도에 있는 사람들이 투표장에 올 수 있다는 그런 기대치를 계속해야 돼요. 그러니까 정치적 효능감이라는 게 투표 당일날만 딱 있으면 안되고요. 여론조사가 튀어야 돼요. 그런데 이게 다행스러운 건 뭐냐 하면 이재명 대통령께서 얘기했던 일종의 장특공 있지 않습니까? 이게 서울 지역에서는 굉장히 큰 이슈입니다. 그래서 대통령 선거라면 전체 지지율을 서서히 올린다는 게 되게 힘들지만 이게 지역별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볼 때 어떤 후보별 민주당에 이어서 지명도도 높고 그다음에 해놓은 성과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저는 다음 주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다음 주에 일정 지역에서의 어떤 반등이 이루어지면 해볼 만하다 이 느낌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 소현정 : 지역별로 다르다 지금 이런 얘기시네요?

▶ 김기흥 : 다르다는 겁니다. 거기서부터 밑에서부터 이렇게 올라오게 되면 다른 데도 영향을 줍니다.

▶ 김준일 : 아니, 그러니까 제가 딱 한마디만. 또 당의 입장이 있으니까 긍정적으로 말씀하셨는데 2018년에도 선거 지나면 소위 말해서 보수 결집이 좀 더 있었어요. 원래 선거가 점점 진행되면 이렇게 지지율이 다 올라가요, 양당으로 수렴하니까. 그때도 똑같은 얘기 나왔어요. 다르다. 우리 해볼 만하다. 그런데 부울경 다 넘어갔거든요. 제가 그 결과를 예단하는 게 아니라 큰 흐름이 다르냐, 진짜 2018년하고. 저는 그렇게 안 봐요. 물론 입장이 다르니까 그러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매우 흡사하다, 지금 가는 분위기가.

▶ 신인규 : 아니, 그리고 PK 지역이나 이런 영남권에 해볼 만하다라고 지금 진단을 하시는 건데 그 해볼 만한 게 장동혁 대표 때문에 지금 해볼 만한 게 아니라 그 지역에서 오히려 장동혁 대표랑 디커플링이 되면서 그 지지를 받아서 상승이 되고 있다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 저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데 여전히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바라보는 시각이 좀 국민들 대다수와는 많이 좀 다른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 소현정 : 사실 결자해지 얘기 나오고 짐이라는 말이 나오고. 그런데 어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화한 주호영 의원이 여러 얘기를 했는데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 한 것 같습니다. “제발 나아가고 물러날 때를 알기 바란다.” 이런 말까지 했거든요. 그런데 6선에 국회 부의장이시잖아요. 그러니까 자꾸 거취에 대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는 이유 중의 하나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기흥 : 저는 장동혁 지도부가 지금 그런 어떤 본인들의 입장으로 인해서 지도부가 사퇴합니까? 제가 아주 냉정하게 말씀드릴게요. 사퇴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지금 구조상. 사퇴시킬 수 있는 능력이 없어요. 그렇다면 지금 이거 가지고 계속 여기에서 맴도는 것보다는 다른 방향으로 하면 되는 부분이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선택의 여지가 둘 중에 하나를 취하자고 됐을 때 속된 표현으로 이쪽을 끌어내릴 수 있는 힘이 있냐고요. 없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이거 가지고 계속 여기에서 맴도는 것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하는 게 저는 시기가 이미 지났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전쟁 중인데 장수를 끌어내릴 수 있느냐의 부분에 대해서 그다음에 다른 어떤 리더십을 할 수 있는 것이냐. 그러니까 제가 가장 안타까운 건 뭐냐 하면 지금 국민의힘은 어른이 없습니다.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내려오잖아요? 그럼 비대위 체제로 간다? 지금 비대위 체제 아니죠. 선대위입니다. 선대위에서 지금 지역별이 있고 중앙이 있는데 원래가 선대위가 꾸려지면 당 대표보다 후보 중심적으로 가는 건 당연한 겁니다. 수순인데 이걸 가지고 지금 지도부에 대해서 2선 후퇴다 이런 거에 방점을 두는 것보다는 의미 있는 사람을 더 내세우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결국 이거는 비판적 패널이나 아니면 언론에서 문제 제기할 수는 있다고 보는데 지금 플레이어로 뛰는 사람들 입장에서 그렇게 굳이 해서 이게 이렇게 파열음으로 났을 때 더 사람들은 거리감을 둔다는 거죠. 그래서 저는 그냥 쉽게 표현하면 이겁니다. 끌어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끌어내려라. 그런데 그러지 못한다면 이거를 잘하기 위해서 만들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지 이렇게만 했을 때 과연 선거에 득이 되느냐. 냉정하게 봐야 되는 겁니다.

▷ 소현정 : 신 변호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신인규 : 정치는 과유불급이고 또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늘 있거든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문제 제기한 게 지금 하루 이틀 얘기는 아닌 것 같아요. 당선된 이후부터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장동혁 대표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 안 된다라는 얘기를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했고 공천에 좀 위축됐던 당내 인사들도 지금까지 참아온 거죠. 그게 지금 폭발이 되고 있는데 우리 김기흥 대변인님 말씀이 제가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닌데 그러면 선거 때까지만 좀 참아줘라. 선거는 치르고 얘기하자 지금 딱 이 말씀이거든요. 그런데 그러기에는 지금 그분들이 쌓여왔던 불만이나 이런 여러 가지 의사 표시가 너무 냉정한 민심의 현실을 지금 느끼고 계신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게 아무리 말려도 잘 말려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준일 : 안타깝죠. 안타깝습니다. 김기흥 대변인의 입장도 이해가 가요. 당 대표 이렇게 공격하는데, 그럼 내부 분란 기사 계속 나오고 그러는데 이게 당이 제대로 되겠냐라고 하는데 2018년에도 똑같았다니까요. 그런데 그 후보자들이나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게 지금 당 대표가 그러면 해결을 해줘야 되는데 해결할 의지와 능력이 있느냐를 계속 물어보는 거예요. 정우택 의원도 환골탈태를 얘기했고 윤상현 의원은 지금 최근에 육참골단을 얘기하고 김진태 의원은 결자해지를 얘기했어요. 이게 다른 단어인가요? 그러니까 꼭 사퇴하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물론 그렇게 해석을 하는 것도 있지만 무슨 비전을 보여줄 거냐고 계속 묻는 거잖아요. 그거를 해석은 누군가는 사퇴를 얘기한 거다 그렇게 할 수는 있지만 결국 리더는 책임지는 게 리더입니다. 어떻게 책임을 질 거냐, 지금 여기까지 바닥까지 떨어진 거에 대해서. 그 얘기를 이제 해야 되는 거예요. 그게 제일 중요해요.

▶ 김기흥 : 그래서 제가 앞서도 얘기했지만 시기적으로 5월 중순 정도 되면 공직 선거 운동 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때는 우리뿐만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여러 가지 슬로건이나 그냥 거리에 보면 유세차 돌아다니기 때문에 그때 뭔가 변화를 한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먹히지 않아요. 그래서 4월 말부터 5월 첫째 주까지 장동혁 대표가 변해야 됩니다. 저는 그거 인정해요. 그 변화라는 건 사퇴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가장 낮은 단계에서 전통적인 지지자부터 시작해서 뭔가 바뀌고 처절하구나. 이 사람 본인이 책임을 지려고 하는구나 그런 느낌을 줘야 됩니다. 그러니까 그 과정 속에서 여러 가지 고민이 있고요. 저는 의례적으로 하는 지역 유세를 하거나 그런 건 애초부터 별로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또 본인이 쓴소리를 들었잖아요. 그러면 본인이 느낀 바가 있기 때문에 변화에 대한 어떤 방식에 대해서 고민의 시점이다. 그리고 고민은 짧고 이제 행동해야 할 시점이다 이렇게 봅니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어제 민주당 전략 공천 결과가 나왔잖아요. 예상하신 대로였습니까? 어떻습니까.

▶ 김준일 : 이게 그 예상이 어느 시점이냐. 한 일주일 전이면 좀.

▷ 소현정 : 슬라이스, 나눠서 얘기하시네요.

▶ 김준일 : 아니, 왜 그러냐면 너무 시시각각으로 계속 바뀌는 게 실제 그랬고 취재한 내용도 그러기 때문에. 처음에는 인천 쪽에 송영길 전 대표 공천을 안 주려고 하는 분위기가 있었고 박찬대 후보가 박남춘 전 시장을 좀 옹호하는, 이렇게 지지하는 듯한 발언도 하고. 그러니까 인천의 맹주가 돼야 되는데 거두 송영길 대표가 오는 게. 거두는 좋은 뜻이에요. 좀 불편하다 이런 기색이 있었는데 결국은 안 주면 큰 문제가 생기니까 그렇게 정리가 된 거죠. 그래서.

▷ 소현정 : 안 주면 큰 문제가 된다는 이 말이 궁금증을. 왜 그런 말씀을 하신 거죠? 코너가 왜니까.

▶ 김준일 : 아니, 당장 신인규 변호사님한테 한번 물어보면 송영길 만약에 공천 안 주면 열불을 토하고 지금 신인규 대표가 정청래 대표를 공격할 거 아니에요, 당장. 제가 바라는 건 이게 공천을 줘서 이 사람들이 다 당선이 되면 당내 경쟁자라고 하더라도 내가 내 덕에 내가 공천 줘서 저 사람 된 거야 이렇게 정청래 대표는 또 8월 전당대회 선거 승리가 제일 중요한 거예요,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그러니까 그게 본인이 얘기하는 선당후사 뭐 이런 거에도 좀 맞아떨어지는 거죠.

▷ 소현정 : 송영길 전 대표하고 앞서 인터뷰를 했는데 이건 저의 느낌입니다. 계양을에 대한 미련이 많아 보였어요. 신 변호사님은 민주당에서 왜 이렇게 교통정리를 했다고 생각하세요?

▶ 신인규 : 저는 최근 한 2, 3주간 정치가 진짜 생물 맞구나. 매일 바뀌어서 이게 모든 경우의 수를 평론에서 다 해본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결국 확정은 됐으니까 송영길 전 대표가 인천 연수갑 지역으로 간 건데 저는 송영길 대표가 가지고 있는 특수한 서사가 있죠. 그러니까 당 대표를 지냈고 지난 대선에서 당시 이재명 후보를 위해서 가장 열심히 뛰었던 분인데 윤석열 정권 들어와서 검찰에 의한 여러 가지 수사를 받으면서 결국 최종적으로 무죄가 다 확정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서사 속에 지금 복당을 했다는 게 하나가 있는 거고 또 송영길 대표가 가진 역량이 상당히 외교적인 역량이나 또 지금 다선 의원으로서 보여주고 있는 여러 가지 무게감들을 놓고 봤을 때는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는 필요한 인물이다라는 여론이 굉장히 높거든요. 그런데 그런 상황 속에서 가장 좋은 전략자산이 돌아왔고 갖고 있는데 이 자산을 안 쓰려고 하는 듯한 느낌과 어떤 여론의 향배가 있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야, 이거 정청래 대표가 차후에 당권이나 여러 가지 당내 문제로 송영길 대표를 먼저 선수 치듯이 좀 이렇게 공천 배제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나온 건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저는 결론적으로 정청래 대표가 크게 무리하지 않고 인천 안에서, 물론 계양으로 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건 또 여러 가지 전략적 차원이 있었을 것 같고 그래도 나름의 합리적인 안을 만들어냈다. 저는 잘한 공천이라고 봅니다.

▷ 소현정 : 연수을이시잖아요, 지금.

▶ 김기흥 : 그렇죠.

▷ 소현정 : 연수갑 지금 계속 그래도 박찬대 의원이 민주당 입장에서는 잘하고 있는데 이번에 어떻게 국민의힘에서는 좀 탈환할 수 있습니까?

▶ 김기흥 : 열심히 해야죠. 근데 참 다행스러운 게 제가 지난주까지 연수갑에 송영길 전 대표 못 온다고 얘기하다가 어제, 그제부터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발표되기 딱 전에 맞혔습니다, 제가. 그런데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우선은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 서사가 있다고 하면 계양을을 줘야 하죠. 그렇잖아요. 자기 대권 떨어지고 나서 어떻게 보면 국회의원직을 달아준 거 아닙니까, 자리를 빼서.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내 새끼가 더 중요하니까 어떻게 보면 김어... 김어준이래. 김남준. 죄송합니다. 김남준.

▶ 김준일 : 굉장히 불쾌한 얘기를 하시네.

▶ 김기흥 : 김남준 전 대변인을 한 겁니다. 근데 연수갑은 또 박찬대 후보 입장에서 박남춘 전 시장하고 얘기된 게 있었고 또 소위 말해서 내가 시장 말고 다시 돌아갔을 때 또 약간 어떻게 보면 거두라고 표현하셨는데 그런 존재감이 큰 분이 있으니까 부담스러운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돌고 돌았는데 재밌는 게 지난주에 하남 얘기가 나왔습니다.

▷ 소현정 : 그렇죠. 하남 얘기도 좀 비춰졌죠.

▶ 김기흥 : 근데 이례적으로 민주당에서 하남 아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되게 이례적입니다. 그리고 평택을 같은 경우에 가면 조국 대표하고 무조건 완주해야 돼요. 그래서 저는 평택을은 김용남 후보로 정해질 거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는데.

▷ 소현정 : 그렇게 보고 계시는군요.

▶ 김기흥 : 왜냐하면 완주를 하더라도 상처가 덜할 수 있어서. 만약에 너무 큰 존재가 가면 조국 대표나 아니면 조국혁신당을 어떻게 보면 분노케 하는 지점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정리가 돼서 돌고 돌아서 저는 호남도 생각했는데 민형배 의원 관련 자리를 생각했는데요. 송영길 전 대표가 김영록 지사를 지지했습니다, 반대를. 그래서 본인이 들어갈 입지가 없어졌어요. 그래서 돌고 돌고 돌다가 제가 볼 때 박찬대 후보가 좀 양보를 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거기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 소현정 :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 차출 이거 설입니까? 아니면 좀 얘기가 되고 있는 겁니까?

▶ 김기흥 : 그쪽 지역에서 4선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인지도가 굉장히 높으시죠. 그리고 연수에서 여전히 살고 계시고. 그래서 인지도도 있으시고 또 황우여 전 장관 대표 입장에서 보면 이게 어떻게 보면 적이 없으십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겨야 되잖아요. 이겨야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수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소현정 : 시간이 벌써 27분이라서. 김용 전 부원장 공천받을까요?

▶ 김준일 : 안 줄 것 같아요. 오늘 김영진 의원도 따로 만나겠다.

▷ 소현정 : 오늘 만난다고 보도.

▶ 김준일 : 그러니까 자기를 반대한 사람은 조승래와 김영진밖에 없으니까 내가 설득하겠다는 건데 사실 의원들 중에서는 공개적으로 말을 못해서 그렇지 이게 조금. 예전에 양문석 의원 사례가 있어요. 양문석 대출 사기 건으로 공천 주네, 안 주네 그랬는데 결국 공천 주고 양문석은 이겼는데 이게 그때 민주당 내에서 분석이 나온 게 영남에서 한 너댓 석 날아갔다, 사실은. 그러니까 보수 유권자들은 명분만 주어지면 원래 보수 정당 찍었던 사람은 다시 회귀하려는 게 있는데 그 명분을 양문석이 줬다는 거예요. 그래서 김용도 그렇게 억울한 것도 있고 있겠지만 이거는. 그래서 지금 정청래 대표가 선당후사를 계속 얘기하는 거예요. 안 줄 거라고 봅니다, 저는.

▷ 소현정 : 신 변호사님.

▶ 신인규 : 글쎄요. 저도 당에서 분위기 자체가 좀 이제는 부정적으로 흐르는 거 아니냐 이런 기류는 현재 있는 건 맞는데 원칙적으로는 재판받고 있거나 했을 때 저는 정치적인 책임도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출마 안 하는 것이 맞다고 원칙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런데 김용 전 부원장 사건은 이재명 대통령 사건과는 좀 분리해서 보기는 어려워요. 그래서 사실은 지금 국정조사도 하고 있고 검찰권 남용을 우리가 인정을 한다면 저는 이 부분은 좀 예외적으로 볼 필요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 소현정 : 시간 때문에 1부 마치고 2부에서 다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정치 Why 2부>

▷ 소현정 : <정치 Why> 2부 시작하겠습니다. 김준일 시사평론가,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제가 2부는 더불어민주당 주제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그래도 워낙 핫한 거라서 국민의힘 주제로 시작하겠습니다. 진종오 의원 진상조사 이거 지금 하고 있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 김기흥 : 하고 있죠. 하고 있는데 저는 진종오 의원 본인의 생각에 대해서 존중을 합니다. 그런데 이분은 국민의힘 소속이고 비례입니다. 비례라는 건 어떤 의미죠? 일종의 어떻게 보면 당에서 혜택을 받은 거죠. 장동혁 대표가 준 게 아니고 그 당시에는 비대위원장이 누굽니까? 한동훈 전 대표 아닙니까. 그런데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본인의 생각은 말할 수 있죠. 그런데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건 다른 문제 아닙니까. 우리 당의 비례대표인데 가서 무소속 후보를 돕겠다. 집까지 얻는다. 그리고 이거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니까 그래도 나는 도울 마음이 있다 이런 얘기까지 합니다. 그러면 이런 상황을 봤을 때 당의 다른 사람들은 뭐라고 볼까요? 중립적인 사람들이 볼 때도 이거는 좀 심하다고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만약에 이분은 제명시키려면 제명시켜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제명시키면 저기는 무소속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일종의 그런 것까지 수를 내다보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런 건 도리어 그런 부분이 부각될수록 선거에 무슨 도움이 됩니까. 한동훈 전 대표에 도움이 될까요? 그것도 아니라고 봐요. 국민의힘에 도움이 될까요? 이거는 민주당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까 냉정하게 봤을 때 3자 구도가 됐을 때 가능성이 커지는 건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진다는 건 상식이잖아요. 그런데 물론 그 과정 속에서 어떤 후보한테 모아지겠죠. 그런데 그전에 무공천하자. 그리고 단일화를 하기 위해서 이쪽을 도와준다. 이거는 너무 나갔다. 그래서 이거는 장동혁 지도부이기 때문에 문제를 삼는 게 아니라 제가 능력이 안되지만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저는 엄중하게 징계 내립니다.

▷ 소현정 : 그래서 그런지 마음만 받겠다고 한동훈 전 대표가 했잖아요.

▶ 김준일 : 일리가 있어요.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비례니까 이렇게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 하면 지역구 의원이면 이를테면은 지역당협위원장이기도 하니까 여기에서 하면 차후에 공천받을 때 복당 못하면 막 어렵고 그런데 비례니까 나 징계해 봐 이게 그런 거예요. 좀 시비가 붙었어요. 그런데 서로 막 때려 봐, 때려 봐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근데 여기에서 진짜 때리면 때리는 사람이 문제가 발생하잖아요. 이게 맞아요, 원론적으로. 징계를 하는 게 맞죠. 근데 여기서 징계를 하면 이게 어떻게 될 것인가. 그러면 이게 한동훈 아니면 진종오 도와주는 꼴이 되는 거예요. 이게 그런 딜레마적인 상황이 있는데 명분이 맞다고 하더라도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 되는 거예요, 결국은. 이게 참 어려운 문제. 결국은 이렇게까지 오게 된 게 왜 그렇게 됐느냐. 이게 그냥 다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과 당 지지율과 이게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니까 지금 이렇게 돼버린 거고 그리고 한동훈 제명까지 이게 다 연결이 된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사람들의 민심이 어디를 가느냐를 좀 보는 게 중요하다.

▶ 신인규 : 저도 이 뿌리가 김준일 대표님 말씀해 주신 대로 정치의 사법화 때문에 저는 그렇다고 보거든요. 결국에는 장동혁 대표도 판사 출신이고 한동훈 전 대표도 검사 출신인데 이게 법조인들이 정치를 하다 보니까 정치가 실종되고 다 그냥 이렇게 힘으로 누르려고만 하는. 그러면서 법대로 하자 해서 윤리위 가동하면 또 가처분하고 막 이런 거잖아요. 물론 한동훈 전 대표는 가처분까지는 안 갔습니다만 이게 장동혁 대표가 지금의 시점에서 진종오 의원의 행동을 놓고 보면 당연히 이건 해당 행위가 명백하죠. 그런데 문제는 한동훈 전 대표가 그럼 어떻게 나가서 지금 진종오 의원이 도우려고 하는 것이냐 그 내용을 파고들어가면 이거 왜 정치를 정치로 못 풀었을까.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장동혁 대표가 아니, 당권도 가지고 있고 본인이 당 대표니까 당내에서 우리가 생각이 다 똑같습니까? 다 사람마다 생각 다른 거거든요. 그런데 그 다른 생각을 품지 못하고 다른 생각이 설사 있더라도 유권자들의 선택을 통해서 결국에는 정치로 풀어냈어야 하는데 과거에 윤석열 정권도 정치의 사법화와 사법의 정치화로 몰락을 했는데 그 몰락을 한 정당에서 그와 같은 방법을 또 쓴다는 게 문제의 본질 아니냐 저는 그렇게 봅니다.

▶ 김준일 : 첨언을 하자면 제가 만약에 장동혁 대표였고 진짜 너무너무 한동훈이 싫어서 징계를 해야 됐다고 하면 당원권 정지 6개월에서 1년 때렸을 겁니다, 저는. 이거를 제명을 해서 이렇게 하는 순간 한동훈 전 대표가 그냥 출마도 하고 명분도 없고 막 이렇게 된 거잖아요, 지금. 아무리 싫어도 거기까지 가면 안 됐다. 이게 더 복잡하게 장동혁의 리더십이 흔들리게 된 계기에요. 제가 보기에는 징계를 할 수도 있어요. 뭐 그거는 서로의 이견이 다 있으니까. 그런데 제가 보기에 제명은 아니었다. 잘못된 정치적 선택을 했어요.

▷ 소현정 : 북구갑 공천은 어떻게 될까요? 국민의힘 박민식 전 장관 지금.

▶ 김기흥 : 아니, 명분상 당연히 맞죠. 그리고 예를 들어서 혹자들은 한동훈 전 대표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김민수 최고를 투입한다.

▷ 소현정 : 그런 말도 있었죠.

▶ 김기흥 : 김민수 최고가 그거 부인했고요.

▷ 소현정 : 부인했죠.

▶ 김기흥 : 저는 그렇게 인위적으로 할 부분은 아니다. 도리어 저는 원칙대로 하면 된다고 봅니다. 한동훈 전 대표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고요. 3자가 되든 4자가 되든 최선을 다하고 투표일이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그 지역의 어떤 민심이 압박 기재로 작용할 수 있겠죠. 뭔가 민주당 쪽으로 넘어갈 것 같다. 그렇다면 뭔가 해야겠죠. 그런데 지금부터 예단할 필요는 없고 박민식 전 의원이 거기에서 나오는 건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닙니까? 본인이 거기에서 태어났고 아버지가 베트남 전쟁에서 돌아가시고 나서 엄마 손을 6살 때 잡고 구포시장 다녔던 얘기를 하고 거기 4번 나왔습니다. 그래서 2번 이기고 2번 졌습니다. 요즘 표현이 뭐냐 하면 민식이가 재수처럼 다닌다 그런 얘기가 있거든요. 박민식 의원이 처음에 특수부 검사 출신으로 좀 화려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당시에 어떻게 보면 좀 엘리트 검사의 그런 느낌이 났는데 전재수 의원은 사실 그런 커리어가 없기 때문에 지역 밀착형으로 낮은 자세로 했는데 지금 박민식 전 의원의 별명이 인간 각도계입니다, 90도로.

▷ 소현정 : 각도계.

▶ 김기흥 : 예, 각도계. 그런데 저는 이게 참 뭐랄까요? 정치라는 게 어떻게 보면 좀 잔인하다고 할까. 왜냐하면 저번 2024년 총선에서 박민식 전 의원이 원래 분당 쪽에 나오려고 했는데 김은혜 후보한테 양보를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온 게 영등포입니다. 그런데 비대위원장이었던 그때 한동훈 체제에서 헌신하라. 장관 출신이니까 험지로 가라 해서 강서구 갔습니다. 그런데 지금 자기 고향으로 와서 나오고 있는데 뒤늦게 나 자신한테 험지로 보내고 헌신하라고 했던 한동훈 전 대표가 온 거잖아요.

▷ 소현정 : 서사가 이렇게 또 길군요.

▶ 김기흥 : 그럼요. 이게 얄궂습니다.

▷ 소현정 : 하정우 수석은 나올까요?

▶ 김준일 : 이 정도까지 됐는데 안 나와도 이제 문제가 돼버렸어요, 사실은.

▷ 소현정 : 문제가 될 수 있군요.

▶ 김준일 : 저는 결정을 빨리했어야 된다, 조금 더. 나오고 싶으니까 지금까지 끌고 있는 건데 제가 하정우 수석에 대해서 좀 여러 방송에서 비판적으로 얘기를 했어요. 왜 그러냐면 대통령한테 계속 부담을 줬다, 이거는. 대통령이 나가라고 하면 한다. 그러니까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전 정무수석까지 나와서 니가 결정해야지 막 이렇게 지금 혼난 거예요, 그거는 그러니까. 왜 그런 얘기하느냐. 그리고 지금도 어쨌든 하정우 수석이 과학의 날을 맞이해서 12개 언론사랑 공동으로 인터뷰하고 그랬거든요. 미리 사전에 하고 그랬는데 대통령 순방 가 있는데 그게 또 떡하니 나와서 다들 사람들은 거기에 하정우 출마하나 안 하나. 아, 이게 맞나? 너무 제가 들은 얘기로는 청와대에서도 조금 기류가 별로 안 좋대요, 하정우 이것 때문에. 그래서 그냥 빨리 결정해라. 지금 25일 오늘이죠. 오늘 오면 이번 주말에 결정을 해야 되는데 주말에 안 할 수도 있다 이런 얘기까지 하는데 이거는 절대 안 좋다. 빨리해라, 초등학교 거기 빨리 행사도 가고. 그런데 저는 기본적으로 하정우 수석의 경쟁력에 대해서 의문이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정당 지지율보다 더 득표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가 굉장히 흥미롭게 됐다. 사실은 각자 장점과 단점이 다 있는데 짧게 얘기를 하면 셋 다 굉장히 막 나름 연고로 얘기하잖아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부산 북갑대전이 아니라 여기는 강남·분당 대전이에요. 강남에서 온 한동훈, 타워팰리스에서 온 한동훈 그리고 분당 살거든요, 지금 하정우 수석. 최근에 김병욱 성남시장이 ‘하정우를 제가 분당에서 지역 주민으로 만났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렸어요. 이건 뭐지? 지금 부산에 나가겠다는 사람을 도대체. 이렇게 했고 박민식 장관도 분당에 있고 분당에서 선거 나오려고 할 때 제 처자식이 20년 동안 분당에 살았습니다 이러면서 선거 운동하신 분이에요. 이미 그 지역에서는 철새예요. 그러니까 이게 대충 다 서로 쌤쌤이 돼버렸어요, 지금 이게. 지역 연고를 더 주장하고 이럴 것도 없고 그래서 굉장히 흥미롭게 돼 가고 있다.

▷ 소현정 : 부산 북갑 선거가 지금 부산시장 선거하고도 연결 지어서 말들 많이 하시잖아요. 그렇게 될까요? 신 대표님.

▶ 신인규 : 그러니까 굉장히 좀 흥미로운 지역구가 돼버린 건데 결국에 하정우 수석이 오래 끈 건 맞아요. 그건 저는 비판받아야 될 지점이라고 생각하고 정무적으로도 좀 미숙한 부분이 있었죠. 그런데 하정우 수석에 대해서 당에서 너무 많은 요구를 했어요. 정말 초반부터 하정우 띄우기 아니냐부터 해서 심지어 대통령께서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작업에 넘어가지 말라고 얘기도 했는데 그걸 또 반대 해석을 해서 뭔가 하정우를 띄우기 위한 거다라는 해석까지 붙었었거든요. 저는 하정우 수석이 이제까지 왔으니까 안 나갈 수 없지 않냐라는 의견도 있지만 저는 최종 결정은 안 나가는 걸로 결정할 것 같고 그럼 대안이 누구냐. 김두관 전 의원도 있는 것이고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신 분들 많이 있거든요. 저는 그분들이 아까 민식이가 재수처럼 이런 얘기하시던데 전재수 의원의 지역구예요. 그 방식대로 이어 받아 하면 되죠. 그러니까 저는 하정우 수석에게 너무 부담 주지 말고 또 너무 매달릴 필요도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저는 봅니다.

▷ 소현정 : 크게 이렇게 지금 언급은 안 됐지만 빠지지 않고 또 언급이 되는 게 안호영 의원 단식하는 데 정청래 대표 안 간 거요. 당에서 지금 명청 갈등으로 가고 있는 이게 맞는 겁니까? 흐름이.

▶ 김준일 : 일단 명청 갈등으로 이미 그렇게 돼버렸죠.

▷ 소현정 : 돼버렸어요?

▶ 김준일 : 그러니까 단식을 12일 하는데 정청래 대표가 안 갔네, 갔네 그거 가지고. 안 갔죠. 안 갔는데 가도 문제예요, 그걸 해결해 줄 수가 없는데. 공천을 그러면 이원택 후보를 원천 무효하고 하면 또 그것도 문제가 생기니까 그래서 안 갈 수도 있다고 보는데 저는 지금 민주당 이번에 워낙 국민의힘이 저렇게 사고를 막 팡팡 치니까 주목을 못 받는데 너무 돈 문제가 많이 지금 생기고 있어요. 지금 전북지사 김관영 그리고 이원택 후보 여기도 지금 식당에서 대리 결제했다는 것도 있고 전북 임실군수도 있고 광양시장 예비후보도 불법 전화방 운영해서 운동원들한테 돈 700만 원 뿌리려고 했다는 거 있고, 지금 한두 건이 아니에요. 그리고 종로구청장도 지금 당원들한테 거기 서용주 맥 소장이 떨어지고. 성함이 제가 헷갈리는데 하여간 그분이 됐는데 그분도 지금 돈 뿌려서 이거 재심 들어갔어요. 최소 6, 7건이 지금 이게 민주당이 심각하다. 돈 문제 때문에 지금 강선우 막 이 난리가 났었잖아요. 그럼 당이 관리를 제대로 해야 되는데 너무 유리하다고 생각을 하니까 그냥 내부 경선에서 돈을 뿌리고 이런 일들이 지금 너무 심각해요, 제가 보기에는.

▶ 신인규 : 그러니까 그게 지금 유찬종 후보 말씀하시는 건데 저는 지금 정청래 대표는 지방선거 공천 잘했다라고 이야기를 좀 자화자찬을 하지만 저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지금 나오고 있는 문제들 이게 돈의 액수를 떠나서 매우 심각한 행태들 저는 여러 건이 지금 발생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저는 이게 국민의힘이 지리멸렬하니까 어떻게 보면 민주당의 오만함이 이렇게 또 행태적으로 드러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볼 수 있는 거라서 저는 이거 지역 경찰에 맡겨서 수사 맡기면 안되고요. 이거 저는 합수본을 하나 만들어서 전국 단위로 전체적으로 수사를 한번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이거는 이재명 정부의 어떻게 보면 하나의 큰 숙제가 될 텐데 이거는 정파의 문제가 아니에요. 이거 돈 정치에 대해서 돈의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고 이런 잘못된 행태는 뿌리부터 근절할 수 있는 저는 본질적인 조치가 좀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소현정 : 김기흥 대변인.

▶ 김기흥 : 저는 그런데 송영길 전 대표가 대법원에서 무죄 받은 건 맞습니다. 다만 윤관석 전 의원 돈 봉투 관련해서 그 당시에 대법원에서 유죄 판단이 나왔고 그 당시에 근거가 됐던 게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 휴대전화 녹취 내용이거든요. 그렇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법리 적용을 달리한 겁니다. 이거에 대해서 증거로서 채택을 한쪽, 윤관석 전 의원은 유죄 판단 근거로 한 거고요. 같은 내용이지만 그와 관련해서 송영길 전 대표는 2심에서 그거에 대해서 증거로서 채택을 안 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법원 가서 상고를 해서 법리 적용을 맞는지 안 맞는지를 따져봐야 하거든요. 근데 검찰에서 어떻게 했냐면 항고를 포기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뭐냐 하면 저는 무죄는 받았지만 국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 이게 과연 돈봉투 자체가 아예 없었느냐는 다른 문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당이나 아니면 이재명 정부가 그랬기 때문에 이 돈봉투에 대해서 조금 민주당이 이걸 엄중하게 보지 않는다, 좀 분위기가 그런 거 아니냐 그런 것들을 국민들이 보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 소현정 : 알겠습니다. <정치 Why> 오늘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세 분 고맙습니다.

▶ 김준일/김기흥/신인규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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