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소·돼지·오리 사육 감소… 닭 육용계 늘고 산란계 줄어

안채원 2026. 4. 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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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닭 사육 마릿수는 1년 전보다 증가했지만, 소, 돼지, 오리는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21만8천마리로 작년 동기 대비 16만6천마리(4.9%) 줄었다.

돼지 사육 마릿수는 모돈(어미돼지) 감소에 따라 1천71만6천마리로 8만마리(0.7%) 줄었다.

반면 알을 낳는 산란계는 24만8천마리(0.3%) 감소한 7천774만7천마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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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소·돼지·오리 사육 감소… 닭 육용계 늘고 산란계 줄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올해 1분기 닭 사육 마릿수는 1년 전보다 증가했지만, 소, 돼지, 오리는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21만8천마리로 작년 동기 대비 16만6천마리(4.9%) 줄었다. 가임 암소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젖소 역시 가임 젖소 감소로 6천마리(1.7%) 줄어든 37만1천마리로 집계됐다.

돼지 사육 마릿수는 모돈(어미돼지) 감소에 따라 1천71만6천마리로 8만마리(0.7%) 줄었다.

오리는 529만4천마리로 100만1천마리(15.9%) 감소했다. 육용 새끼오리 입식(사육 시설에 새로 들이는 일) 물량이 줄어든 결과다.

닭의 경우 고기용으로 사육되는 육용계는 병아리 입식 증가로 9천646만3천마리로 250만6천마리(2.7%) 늘었다.

반면 알을 낳는 산란계는 24만8천마리(0.3%) 감소한 7천774만7천마리로 집계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에 따른 대규모 살처분으로 6개월 이상 마릿수(-5.5%)가 감소한 영향이 컸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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