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한미, 안보 관련 협의 재개 노력 중…‘쿠팡 압박’ 분리 대응”

손서영 2026. 4. 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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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권에서 쿠팡 문제와 한미 안보 협상을 연계해 우리 정부에 대한 압박을 높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쿠팡의 문제는 법적 절차대로 진행하고, 안보 협상은 안보협상대로 진전해야 된다는 입장으로 미국과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어제(23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순방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안보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고 그것이 동맹관계 전체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연시키지 않아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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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권에서 쿠팡 문제와 한미 안보 협상을 연계해 우리 정부에 대한 압박을 높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쿠팡의 문제는 법적 절차대로 진행하고, 안보 협상은 안보협상대로 진전해야 된다는 입장으로 미국과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어제(23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순방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안보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고 그것이 동맹관계 전체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연시키지 않아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쿠팡은 기업의 문제"라면서도 "지금의 현상은 쿠팡의 문제가 한미 간의 안보 협의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최근 미 공화당 하원의원 54명이 쿠팡 등 미국 기업들을 차별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낸 데 대해선 "주목해서 보았고 그 문제는 그 문제대로 의원들과 접촉해 설명도 하고 이해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위 실장은 "그전에도 서한을 보낸 의원들이 있었는데 다 설명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그런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위 실장은 "미국이 기업에 대한 입장을 표현할 수도 있는데, 그것은 하나의 '원 씽(One thing)'이고 그것이 안보 협의와 연결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는 분리해서 대응하려고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안보 관련 협의가 재개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쪽의 진전을 가져와서 보고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하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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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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