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선 포차·일본선 축제…하이트진로, 해외서 ‘현지화 드라이브’

강승연 2026. 4.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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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호주·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출 전용 신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주에서는 멜버른에 한국식 포장마차 콘셉트의 '진로포차 멜버른'을 지난 2월 27일부터 운영 중이다.

신제품은 3월 말부터 미국·일본·베트남·호주·영국 등 20여개국에 순차 출시 중이다.

하이트진로 과일 리큐르 제품 판매량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약 59% 성장하며 수출을 견인하는 핵심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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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소주 판매 20% ‘껑충’…멜버른 중심 홍보 가속
日 축제 부스도 북적…7번째 수출전용 멜론에이슬도
호주 멜버른 ‘진로포차’에서 현지인들이 진로 제품과 테라 맥주를 즐기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호주·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출 전용 신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주에서는 멜버른에 한국식 포장마차 콘셉트의 ‘진로포차 멜버른’을 지난 2월 27일부터 운영 중이다. 매장 내부는 두꺼비 피규어·소주병·한정판 굿즈로 꾸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소주와 테라 맥주 외에도 과일 리큐르를 활용한 하이볼·칵테일 메뉴를 개발해 차별화된 라인업을 구성했다. 육회·들기름 막국수·감자전 등 한국식 안주를 선보이며 현지인들에게 한국 음주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3월 15일까지는 그랜드 오픈 기간이었다. 할인 프로모션과 1+1 이벤트, 두꺼비 피규어·블루투스 스피커 경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호주의 소주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0% 성장했다. 현지 대형 주류 유통채널 BWS와 댄머피 1400여개 점포에 참이슬 후레쉬와 에이슬 시리즈가 입점해 있다.

일본에서는 ‘우에노 벚꽃 페스타(3월 28~29일)’와 ‘나고야성 봄 축제(4월 4~5일)’에 참이슬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1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벚꽃 시즌 하나미 문화에 맞춰 복숭아에이슬 베이스의 한정 소주 칵테일 ‘참이슬 탄산와리’를 선보였다. 현장에서 소진된 물량만 2000잔에 달한다.

두꺼비 캐릭터 포토존 등 체험형 콘텐츠가 온라인으로 확산되며 관련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도 1000건 이상 게재됐다.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 드라마 속 ‘초록색 병 소주’로 젊은 층 사이에서 참이슬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편의점·슈퍼마켓·드럭스토어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출 전용 신제품을 선보였다. 7번째 과일 리큐르 ‘멜론에이슬’이다. 자두·딸기·복숭아·레몬에이슬에 이은 다섯 번째 수출 전용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 13도에 멜론 특유의 달콤한 풍미를 구현했다. 기존 라인업과 달리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한정판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했다.

신제품은 3월 말부터 미국·일본·베트남·호주·영국 등 20여개국에 순차 출시 중이다. 하이트진로 과일 리큐르 제품 판매량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약 59% 성장하며 수출을 견인하는 핵심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앞으로도 현지 문화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해외에서 참이슬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에노 벚꽃 페스타’ 참이슬 부스 [하이트진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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