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쿠아리움 아기 백사자 '보문이' 폐사…희소질환이 원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아쿠아리움의 유명 인사였던 아기 백사자 '보문이'가 폐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대전시와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대전아쿠아리움에서 사육하던 아기 백사자 보문이가 생후 7개월여 만인 지난 2일 폐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기 백사자 '보문이' [대전아쿠아리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yonhap/20260424134417244ugop.jpg)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아쿠아리움의 유명 인사였던 아기 백사자 '보문이'가 폐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대전시와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대전아쿠아리움에서 사육하던 아기 백사자 보문이가 생후 7개월여 만인 지난 2일 폐사했다.
폐사 이유는 보문이가 선천적으로 갖고 있던 관절 희소질환인 다발성 연골형성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사자는 남아프리카 팀바바티 지역에서 발현되는 유전적 희귀종으로, 보문이는 백사자 부부인 '레오'와 '레미' 사이에서 지난해 8월 28일 태어난 암사자다.
육아에 서툰 어미 사자로부터 출생 후 보호받지 못하는 모습이 관찰되자 사육사 품에서 인공 포육됐다.
지난해 11월 대중에 공개된 이후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문이 행방이 묘연하다거나 폐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대전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성장하며 체중이 늘면서 희소질환 때문에 약한 관절이 받쳐주지 못하며 점점 상태가 안 좋아졌다"며 "보문이가 야생 개체다 보니 질환을 이겨낼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여러 시도를 했으나 지난달부터 급격히 안 좋아졌고 결국 폐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w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전단지 여성에 낭심 차이자 폭행해 제압한 아파트 경비원 무죄 | 연합뉴스
- 래퍼 제리케이, 악성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향년 42세 | 연합뉴스
- 김정관 "삼성전자 이익, 현세대 전유물 아냐…미래 몫 남겨둬야" | 연합뉴스
- 마크롱 아내 "영부인 10년, 세상의 어둠·악의 목격" | 연합뉴스
- 50대 남성, 민주당사 앞 분신 시도…경찰이 불붙기 전 막아 | 연합뉴스
- 경북 예천 아파트 화단서 30대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주변 사람들이 기억하는 '만찬장 총격범'은…"과묵하고 내성적" | 연합뉴스
- 싱가포르, 학교폭력 등 비행 학생에 '최대 3대' 체벌 실시 | 연합뉴스
- 배구연맹, 음주운전 적발 안혜진에게 엄중 경고·제재금 500만원(종합) | 연합뉴스
- 서울대 의대 연구팀 "하루 세번 커피 마신 사람이 근육 더 많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