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 국보 된다…보물서 63년 만에 승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가 깃든 전북 남원 광한루가 국보로 지정될 전망이다.
국가유산청은 24일 '남원 광한루'를 국보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광한루는 약 400년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산으로,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소실된 뒤 1626년 현재와 같은 규모로 중건됐다.
국가유산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보 지정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남원 광한루’ [국가유산청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kado/20260424114212896dyxi.jpg)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가 깃든 전북 남원 광한루가 국보로 지정될 전망이다.
국가유산청은 24일 ‘남원 광한루’를 국보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이후 약 63년 만의 승격이다.
광한루는 조선 후기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누각 건물로 ‘호남제일루’로 불려왔다. 황희가 남원에 유배돼 세운 광통루가 기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선비와 관리들이 시를 짓고 교류하던 공간으로 활용됐다.
건물 주변의 호수와 봉래·방장·영주 3개 섬, 오작교는 송강 정철과 남원부사 장의국 등이 주도해 조성했다.
광한루는 약 400년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산으로,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소실된 뒤 1626년 현재와 같은 규모로 중건됐다. 이후 여러 차례 보수와 수리를 거치며 현재 모습을 유지해왔다.
상량문과 읍지, 근현대 신문 기록 등 다양한 사료가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도 높다. 특히 조선시대 판소리와 소설 ‘춘향전’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광한루는 본루와 익루(요선각), 월랑으로 구성된다. 본루는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넓은 내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익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며, 1881년에는 본루의 기울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월랑이 추가로 건립됐다.
건물에는 청룡과 황룡 문양 등 화려한 장식이 새겨져 있고, 명승 광한루원과 어우러져 예술적 가치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가유산청은 “관리와 선비들이 교류하며 시문을 창작하던 관영 누각으로 문화사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광한루 #국가유산청 #이몽룡 #이야기 #광통루가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선 사북항쟁 46주년…국가폭력 공식사과 촉구 전국 확산 - 강원도민일보
- “제주보다 비싸다” 태백지역 기름값 전국 최고 수준 - 강원도민일보
- ‘통일교 1억원 수수’ 혐의 권성동 항소심도 징역 4년 구형 - 강원도민일보
- 마침내 입 연 황대헌 “린샤오쥔 사과 없이 춤추고 놀려” - 강원도민일보
- “5000원 이하 가성비 식당은?” 고물가에 ‘거지맵’ 켜는 청년들 - 강원도민일보
- ‘20년째 춘천 도심 흉물’ 투탑시티 카펠라관 관리 사각 - 강원도민일보
- “버티면 지원금” 강원 인구감소지역 12곳 ‘청년 근속’에 돈 얹는다…도약장려금 개편 - 강원
- 예비신랑 의식 불명 상태 발견… 확산되는 ‘미등록 PG 사태’ - 강원도민일보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주인공 강계열 할머니, 할아버지 곁으로…향년 102세 - 강원도민
- '우승 후 털어놓은 속마음' 미스트롯4 1위 '이소나' 단독 인터뷰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