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정치인은 3범에도 '적격', 선수는 한 번에 퇴출…음주운전 이중잣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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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한태선은 음주운전 전과 3범임에도 불구하고 당내 후보 적격 판정을 받아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 후보는 세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음에도 시민들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반면, 국가대표 배구선수 안혜진은 단 한 번의 음주운전 사실을 자진 신고한 뒤 선수 경력에 큰 위기를 맞았다.
음주운전이 결코 가벼운 실수가 아닌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정치권과 스포츠계에서 적용되는 잣대의 차이가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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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선은 반복된 범죄에도 적격 판정
안혜진은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어

【발리볼코리아닷컴=김정훈 스포츠평론가】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한태선은 음주운전 전과 3범임에도 불구하고 당내 후보 적격 판정을 받아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 후보는 세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음에도 시민들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반면, 국가대표 배구선수 안혜진은 단 한 번의 음주운전 사실을 자진 신고한 뒤 선수 경력에 큰 위기를 맞았다. 안 선수는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지만, 국가대표 자격과 선수로서의 입지, 팬들의 지지까지 한순간에 잃을 상황에 처했다.
정치권에서는 반복된 음주운전 전력도 후보 자격 심사에서 배제되지 않고, 과거의 범죄가 '이미 지난 일'로 간주되는 사례가 나타났다. 이에 비해 스포츠계에서는 선수의 단 한 번의 실수도 중대한 결과로 이어지며, 선수 생활의 지속 여부까지 위협받고 있다.
정치권은 평소 스포츠계에 공정과 페어플레이의 가치를 강조해 왔으나, 정작 자신들에게는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음주운전이 결코 가벼운 실수가 아닌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정치권과 스포츠계에서 적용되는 잣대의 차이가 논의되고 있다.

이 칼럼은 스포츠평론가 김정훈이 기고 한 글 입니다. 외부 칼럼의 경우 본지 편집 방향과 맞지 않을 수 도 있는 점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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