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6000달러 돌파하면 알트코인도 '껑충'...60% 상승 기대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가 알트코인 시장으로 확산될 수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오를 경우 알트코인 가격도 최대 60%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MN 트레이딩 캐피털의 설립자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 상승세가 계속되면 가격은 8만600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이에 알트코인은 30~60%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30일 동안 11.25% 상승했다. 만약 8만6000달러까지 상승할 경우 현재 가격인 7만8400달러에서 약 10% 상승하는 것이다.
반 데 포페는 나스닥의 'V자형 회복'을 비트코인 추가 상승 근거로 들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지난 30일 동안 11.31% 상승했는데 이는 단순히 기술적 반등을 넘어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와 강력한 펀더멘털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시장 거래자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이더리움이 반등해야만 자금이 다른 알트코인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견해가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인 12만6100달러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알트코인 역시 따라잡아야 할 부분이 많은데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전체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10월 이후 28.09% 감소했다.
폴리마켓 거래자들은 비트코인이 5월 1일까지 7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확률을 55%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는 "8만 달러가 비트코인에 있어 핵심 테스트 레벨"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와이즈의 유럽 리서치 총괄 안드레 드라고쉬는 비트코인 상승을 이끄는 거시적 촉매제를 꼽았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경제적 전망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다"며 "현재 시장 상황이 2020년 코로나19 직후의 반등장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즉, 경기 침체 우려가 이미 가격에 과도하게 선반영되어 있어 실제 지표가 조금만 회복되어도 폭발적인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며 "양자 컴퓨팅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사라짐에 따라 비트코인이 전 세계 통화 공급 수준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윤구 기자 hsguy919@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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