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유튜버 김계란, 여고 선생님 된다…웹툰 세계관 구현

김소연 2026. 4. 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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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헬스, 운동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를 운영하는 김계란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웹툰이 나온다.

2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김계란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체육교사 김계란'을 오는 26일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계란이라는 인물이 가진 진정성이 웹툰이라는 매체를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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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페이지

30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헬스, 운동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를 운영하는 김계란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웹툰이 나온다.

2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김계란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 '체육교사 김계란'을 오는 26일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작은 신체 단련이 삶의 모든 난관을 돌파하는 열쇠라고 믿는 주인공이 '근육여고'의 한 학급을 맡게 되며 시작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사춘기 청소년들이 겪는 진로의 불확실성이나 인간관계의 갈등을 운동이라는 매개체로 풀어내는 방식이 핵심이다. 고통을 견디고 한계를 시험하는 육체적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내면의 성장을 이루는 과정을 코믹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냈다.

웹툰 속 인물의 모티프가 된 실존 인물 김계란은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으로 이미 301만명에 달하는 대형 팬덤을 거느린 스타 크리에이터다. 가상 세계관 속에서도 그는 현실에서 보여준 거침없는 화법과 압도적인 신체 능력을 그대로 유지한다. 고민에 빠진 제자들을 향해 주저 없이 "움직이라"고 독려하는 그의 에너지는 독자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실제 인플루언서의 IP(지식재산권)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가상의 이야기에 리얼리티를 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건강한 신체에 깃든 건강한 정신이라는 보편적인 가치를 학원물이라는 장르에 녹여내어 기존 유튜브 팬들은 물론 폭넓은 연령대의 독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계란이라는 인물이 가진 진정성이 웹툰이라는 매체를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특히 삶의 활력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창의적인 소재를 발굴하여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

론칭 기념으로 마련된 독자 참여형 행사도 눈길을 끈다. 오는 25일 밤 10시부터 5월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이벤트는 감상 회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보상을 얻는 육성 시뮬레이션 형식을 차용했다. 일정 수준 이상 작품을 본 독자에게는 1000캐시 뽑기권부터 계란찜기, 실제 순금으로 제작된 황금 계란 등 다채로운 선물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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